• [기본] 월요일 아침은 상큼한...2015.12.14 AM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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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흡연자와 함께!!

집을 나서는 길에 왠 젊은 남자가 걸음걸이도 성큼성큼
저랑 비슷한 속도로 빠르게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더군요-_-;

이미 빨리 걷는 중이라 추월하려면 거의 뛰어야하는데다
짐은 무겁고 길은 외길이라 짜증을 참으면서 마저 가려했더니
이 인간이 담배를 다 피고선 바닥에 꽁초를 투척하고나서
바로 2개째를 꺼내는거 보고 그냥 화딱지가 나서
"걸어가면서 담배좀 피지 마시죠" 라고 한 마디 하고 말았네요.

외진 길목도 아니고 아이들 등교하는 길목에서
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저러는건가 싶네요.
하여간 일주일의 시작이 상당히 재수가 없군요;

댓글 : 9 개
길빵 극혐
길빵 개극혐
길빵 핵극혐.
길빵 벌금200만원 입법이 시급하다.최소한 출,퇴근시간만이라도 길빵금지법안 마련했슴 좋겠다.
길빵개극혐
택시기사 아파트 단지내 화단에 노상방료 개극혐
그냥 금연구역이 아니라 흡연구역을 지정해줬으면하는 바람...
흡연자들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비흡연자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수있어야한다는..
정말 집에 갈때마다 저도 짜증...
집이 산이라 올라가야하는데 앞에서 담배피면 그사람 다필때까지 다맡아야하는...
오르막길이라 추월도 어지간히 가까지않은이상 힘듦 ㅠㅠ
길빵 폭풍 극혐 -_ -
지금 지하철 내려서 역 빠져나왔더니 다시 다른 보행흡연자가 등장하네요ㅋㅋ 월요일 아침부터 짜증->화->어이없음 의 사이클을 한바퀴 돌리는군요 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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