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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애들이 우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2016.01.19 PM 09:32
애 우는 소리 시끄러워서 듣기 싫다 라는게 아니라
애들이 울먹거리는걸 보면 마음이 불편해서 안울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요즘 아직 돌이 1달 남은 귀여운 조카가 집에서 자주 머무르는데
자꾸 아버지가 애를 일부러 울리려고 '이노오오옴~!!' 하고
낮은 목소리로 겁을 주는데 그게 보기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나쁜 의도라기보단 그냥 애가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울먹거리는게
너무 귀엽다고 일부러 종종 그러시는데 좀 안그랬으면 좋겠어요-_-;
왜 어르신들중에선 일부러 애들 우는걸 보고싶어하는 분들이 많은건지;
댓글 : 4 개
- 魚色海
- 2016/01/19 PM 09:48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걸까유?
- ALTF4
- 2016/01/19 PM 09:53
딱 뭐라고 단정지어 형용하거나 설명하기는 힘든 심리입니다.
눈앞에 부드러워보이고 말랑하고 귀여운 물건이 있다면 건들여 보고싶은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일종의 가학심이기도 한데. 간섭을 해보고는 싶은데 그래도 너무 심하게. 부숴지지는 않을 정도로 해야한단말이죠. 애완동물을 만져보고 싶은 느낌과도 어느정도는 일치하죠.
그와는 좀 다른경우라면 작동하는 장치나 기계가 있다면 어디까지 사용이 가능한가. 한계치는 어디인가등을 확인하고 싶은 호기심과 비슷한 심리라고 볼 수도 있겠죠.
뭐가되든 결국은 개인차라 뭐라 하기는 힘든데. 그분들에겐 사랑의 표현이기도하고. 그 행동이 확실한 악영향을 준다는 게 확인이 안되면 마냥 막을 수도 없는 일이고. 사람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관습은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습일 수도 있으니 글쓴분이 너그럽게 생각 하시는 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눈앞에 부드러워보이고 말랑하고 귀여운 물건이 있다면 건들여 보고싶은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일종의 가학심이기도 한데. 간섭을 해보고는 싶은데 그래도 너무 심하게. 부숴지지는 않을 정도로 해야한단말이죠. 애완동물을 만져보고 싶은 느낌과도 어느정도는 일치하죠.
그와는 좀 다른경우라면 작동하는 장치나 기계가 있다면 어디까지 사용이 가능한가. 한계치는 어디인가등을 확인하고 싶은 호기심과 비슷한 심리라고 볼 수도 있겠죠.
뭐가되든 결국은 개인차라 뭐라 하기는 힘든데. 그분들에겐 사랑의 표현이기도하고. 그 행동이 확실한 악영향을 준다는 게 확인이 안되면 마냥 막을 수도 없는 일이고. 사람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관습은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습일 수도 있으니 글쓴분이 너그럽게 생각 하시는 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앱스테르고
- 2016/01/19 PM 09:58
애 일부러 울리는건 안좋은건데..
- Defeat Jackson
- 2016/01/19 PM 10:03
왜 애가 우는게 귀엽지?? 애를 일부러 울리나요? 희한한정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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