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 관련 조언좀 부탁드려요2016.07.14 A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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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심각한 사알못...사실 사진을 찍는것도 찍히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인데

아버지 선물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나 사드려야겠다 싶어서 알아보게됬습니다.

아버지의 경우엔 디지털 카메라(똑딱이?)를 쓰셨다가 5년전 미국 여행 중

잃어버리시고나선 그 후론 핸드폰으로만 사진을 찍으시는데 사진을 넘나 좋아하세요.

 

근데 7월 26일에 갑작스럽게 부모님이 미국에 보름정도 다녀올 일이 생기셔서

그 전에 카메라좀 하나 사드려야지 하다보니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좀 빠듯하네요.

 

카메라의 종류가 뭐가 있는지 대충이나마 알아본결과 아버지 선물로 사드릴 카메라로

종류는 미러리스, 브랜드는 국내에서 메이저하다는 소니?, 바디는 크롭 바디로

가용 예산 70만원 안으로 일단은 표준 번들 렌즈가 포함된걸 찾아보니까

다른 대안(브랜드)이 없다면 소니 A5000~A6000 사이의 표준 번들 렌즈 포함 제품을 

사게될듯한데 각 모델의 기능적 차이도 잘 모르겠고 이해가 안가는 단어가 많아요;

 

카메라 구매 경험이나 지식을 가진 분이 계시다면 깜깜한 사알못이 

어떻게 구입하는게 좋을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좀 부탁드릴게요OTL


참고로 아버지는 대부분 인물사진을 찍으시고 배경은 거의 야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딱히 기계치는 아니시구요-_-;

 

 


 

추가) 16~50mm, 55~210mm가 보통 자주 쓰이는 렌즈 규격같은데

16~50mm 길이 렌즈가 포함된걸 사면 되는걸까요??

 

그리고 A5100보다 A6000이 더 상위기종인줄 알았는데

가격은 왜 A5100이 더 비싼건지도 모르겠어요;

 

 

 

댓글 : 20 개
a5000경우는 보급기정도에 여성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셀카를 찍을때에 LCD화면이 180도 돌아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a6000의 경우는 LCD 화면 터치 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초점을 맞추기 편하며
전체적인 스펙 자체가 a5000보다는 성능이 높습니다.
인물만 찍으신다면 단연 단렌즈가 좋겠지만
똑딱이를 사용하신 경험이 있다면, 일반 표준렌즈로 구매하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사진에 대한 흥미가 더 있으실때 렌즈를 교환해드리는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주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ㅁ-;;
ㅋㅋㅋ 단렌즈와 일반 표준렌즈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ㅋㅋ;
일반 표준렌즈라는 것들도 여러가지가 있는건가 보네요.
단렌즈는.. 35m 55m 이런식으로 단일 렌즈 규격으로 표기되어
확대 축소가 안되고, 직접 카메라를 들고 발로 이동하는 소위 말하는 발줌으로 사물을 찍어야하고
표준렌즈 경우는 16~50mm의 거리를 렌즈의 기능으로 확대 축소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a5100이 하위기종이지만 후속기종이죠. 뒤에 나왔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이고 이제 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고맙습니다(_ _)
아버지랑 같이 매장에 같이 직접 만져보시는게 좋을 겁니다. 서울이시면 코엑스에 소니 직영점이 있어요. 올림푸스랑 파나소닉도 근처에 있고.
"야 나 이런 비싼 카메라 필요없다. 우리 아들 마음만 받을테니 사지 말자" <- 100% 라서 그냥 몰래 사드려야 합니다= =;
직영점이 서울 안에 있다면 제가 직접 가서 여쭤보는게 직빵일것 같네요. 한번 찾아볼게요~
저는 소니 NEX-5R에 16-50 줌렌즈, 16mm 팬케잌 단렌즈 두개 사용중입니다.
16-50 줌렌즈가 번들킷으로 많이 보급되어 있는데, 성능이 참 좋아서 일반 사용자가 쓰기 굉장히 좋습니다.
16mm 단렌즈는 즉시촬영에 좋고 휴대성이 좋아서 어디 놀러가거나 할때 좋구요.

ps. 제가 최근에 장인어른 사드린게 a3000이라고 기억했는데, 제 기억이 잘못됬었네요.
저도 장인어른께 a5000을 선물로 사드렸네요.그래서 댓글 한번 수정합니다.
보통 번들 렌즈는 줌렌즈인가보네요. 똑딱이나 폰카 사용했던 유저한텐 확실히 이쪽이 익숙할듯..
그나저나 A5000이 정말 베스트셀러이긴 한가봅니다.
5000은 틸팅. 즉 액정이 돌아가서 셀카 찍기 용이하고,

6000부터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달려있어서 주광시 사진 찍기가 용이합니다.

미친... 5100가격 미쳤네요.
저 저거 새 제품 40몇만원에 팔아 버렸었는데..
저 가격 아무리 봐도 비 정상 적입니다.. -.-;;
저 돈 주느니 차라리 6000 사고 말겠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6000이 5100의 단순 상위호환이면 비정상적이겠지만 설명을 들으니
나름 기능적 차이가 있어서 5100도 비쌀만한 이유가 있긴 한것 같아요.

근데 저도 이야기좀 듣고 고민하다보니 6000이 더 끌리네요.
일단 아버지가 셀카를 찍는 경우도 없으시거니와 5100은 예산 초과- .-;
6000이면 소니 마운트 외장 스트로보도 달 수 있지 않던가요?
작년에 nex-5n 들고 처가 어르신들하고 제주도 갔는데, 그거 번들 스트로보 가지고는 역광에서 사람 죄다 시커멓게 나와가지고 외장 스트로보 달 수 있는 놈을 잠깐 찾아봤었죠.
결론은 그냥 있는거나 쓰자였지만 --a
하마아찌 / 스트로보는 또 뭔가요ㅋㅋ 사알못 살려줘요
소위 말하는 외장 플래시입니다.
거대한 DSLR 위에 달려 있는 거대한 플래시.
낮에도 좀 흐리거나 빛이 사람 뒤쪽에서 오면, 그거 터트려서 인물이 잘 나오게 해줄 수 있습니다만...
그건 쓰실 분이 알아서 선택하실 문제니, 그냥 모른척 하시면 됩니다 ( -_-)
일단 기본적으로 소니의 라인업은 보급형, 준 전문가, 아마추어, 프로..?로 나뉩니다.
아무리 소니 라인업이 뭐같아도 어느 정도 선으로는 유지되고 있고요. (저도 예전부터 소니 카메라 쓰는 중..)

과거의 넥스 시리즈에서 3~5 계열이 현재는 5000급으로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셀카를 주로 찍는 대중에게 그리고 6~7급은 6000대 네이밍으로 셀카보다는 사진에 특화된 모델로 포지셔닝을 잡고 잇지요. 뭐 그 이후에는 7이나 7R이나 등등...

기능적이나 시스템 등으로 하위호환 성향을 띄는데 소니의 괴랄맞은 포지셔닝은 완벽하게 하위호환시키진 않지요..(상술의 일종.. ㅠ.ㅜ)

근데.. 제가 가격이 이상하다고 한 이유는. 그냥 카메라 가격이 날뛰네요..
제 의견 취소합니다... 막투도 30만원 가량 올랐네요.. 미친

그나마 6000이 후속 기종이 있어서인지 그래도 비교적 정상적인 가격인거 같네요.
뭐지 엔고 때문인가 지진때문인가.. 아님 용팔이이나 테팔이인가..

요즘 전체적으로 좀 오른 것 같습니다.
여행용으로 편하게(?) WX500이나 HX90V를 몇 달 전부터 보고만(...) 있는데, 지난달 말쯤부터 몇만~10만원 정도씩 오르더군요.
아마 휴가/ 여행철이라서 수요가 많아지다보니 가격이 오르나봅니다.
중고딩나라 뒤져봐도 매물이 확실히 줄었고요.
하마아찌/
아마 요즘 5--- 시리즈는 내장 스트로보일걸요?!?!
아마 광량의 수준은... 번들보다 떨어질 느낌이 들더군요...ㄱ-
올해 초에 막투를 구입한게 다행이군요...
하지만 상품으로 받은 5100을 어쩌다보니 헐값으로 팔아 버려서... ㅠ.ㅜ
제 코가 석자인데 왜 네고를 받아줬는지 아직도 의문이 드네요
체셔토깽이//그러니까 6000이 외장 되는 것 같다고... --a
뭐, 제가 쓰는 5n도 사제 컨버터 박으면 범용 마운트 스트로보도 쓸 수 있다지만, 이놈한테 그런 투자를 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생각같아선 링플래시(...)도 하나 달고, 대짜 스트로보도 하나 달아서 배보다 배꼽이 더 옵션질을 하고싶지만 말이죠 --a
하마아찌/
ㅇㅇㅇ 저도 오알쓰다가 놀랐어요;; 6천은 핫슈를 달아주는데 5천은 내장으로 바꿔버릴 줄이야;;
(하긴 번들 스트로보 달아버리면 180도 틸팅도 안되는데 바람직할지도.. 게다가 일반인 대상이니 적절하지요)

.... 저도 그 짓하려다가... 차라리 기종을 바꿔버리는게 싸게 먹힌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전 플래시보다 뷰파인더에 관련해서 미친듯이 후회를 했는데.
애초에 외장뷰파+오알이면 =6급으로 살 수 있다는 걸 사고 나서 깨달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ㄱ-
그냥 아주 가끔 가벼운 서브용으로 만족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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