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반지의 제왕 2, 3부 메소드 관람2021.03.18 PM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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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내고 메가박스 반지의 제왕 2, 3부를 예매 성공.

11:45~18:40까지 중간에 단 15분 비는 절호의 시간대.

 

그런데 전날 동숲하다보니 늦잠을 자서 아침도 못먹고 

영화관에 겨우 시간맞춰 뛰어들어갔는데 가방엔 

칼로리바란스와 마시다 남은 물 반병..

 

2부에서 프로도와 샘이 램바스 꺼내먹을때 한팩 주섬주섬 먹고

영화 끝나고서 화장실 갔다 뭐좀 사와야지 했는데 잠깐 영화본 사이 온 연락좀 

확인하다보니 영화 시간 놓칠것 같아서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다시 입장.

 

3부에서 샘이 프로도한테 램바스 양보할때 칼로리 바란스 남은걸 다 먹고

물도 거의 바닥나가는 장면에서 생수병의 물도 모두 다 마심.

영화 잘 관람하고서 원래는 집밥 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배고파서 

돌아오는 길의 칼국수집 들어가서 한 그릇 먹는데 아주머니가

진짜 맛있게 먹는다고 하시니 문득 어처구니가 없네요ㅋㅋㅋ

 

몸뚱이가 정말로 힘들었던 관람이지만 정말 좋았네요. 

판타지의 바이블, 잘 보고 왔습니다. 

절대 티켓도 매우 영롱한 것이 골룸의 기분을 느끼는 중입니다.

 

 

댓글 : 4 개
절대티켓 영화보면 줘여???
오리지널 티켓이라고 메가박스에서 영화 '조커' 이후로 몇몇 영화들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주는게 생겼어요.
사실 모양새만 티켓이고 저걸로 영화관 입장이 된다던가 하는건 아니니 그냥 장식품같은거지만 예쁘긴하죠ㅎ_ㅎ
예전에 주마다 한편씩 확장판 보는것도 쉽지 않았는데 두편 연달아는 대단하네요
전 시간날때 집에서 블루레이로 한번 달려야겠네요
두편 연속으로 보는게 힘들게 뭐가 있냐 싶은 나이에 처음 봤었는데 이젠 좀 힘들긴 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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