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임] 끄적거림 : 기나긴 벤치2013.06.04 A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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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가에서 보낸 이 조용한 삶은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죠
하지만 정말 조용하고 조용한 삶이었어요.

어느덧 설익었던 꽃은 지고 멍애만 남아 홀로 나의 가슴을 아련케한다.
비둘기나 까마귀나 아무렴 어때 한켠에 묻어둔 외로움
달랠길 없어 울고 맵고, 날 고통케하여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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