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그림, 반드시 다음주까지 두 작품 이상을 그려올게요.2020.02.09 P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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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림을 그리다 보면,

 

시간에 쫒겨 결국엔 대충 자리나 채우기 위한 그림들밖에 그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퀄러티도 쭉쭉 떨어지고.. 언젠가부터는 정말 말 그대로 허접한 그림밖에 그리지 못하고 있어요.

 

위의 그림과 같이, 정말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멋진 그림을 그렸구나, 보람있는 그림을 그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를 않아요..

 

 

그래서, 마음가짐을 싹 갈아엎고, 

 

다음주까지 두 작품들을, 멋지고 보람을 느낄 만한 작품들을 그려와 볼게요.

 

원래 계산대로라면 다음주까지 세 작품을 그려와야 하겠지만.. 면목이 없네요.. 작품의 퀄러티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서요..

 

그리고 조만간, 지금까지 그려온 그림들 중, 별 볼일 없는 그림들은 솎아내려고 해요..

 

정말 진심으로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할 만한 그림들만을 남겨두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자꾸만 미루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꼭 꾸준히, 미뤄지는 일은 결코 없이 제 시간에 맞춰 그림들을 그려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그림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읽으시고 기분이 나빠지셨다거나, 싶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댓글 : 3 개
화이팅입니다!
와우 미로 그림 멋져요~!
그림 그리신거 언제나 멋집니다.
솎아 내는것보다.
이젠 슬 각 미로그림 하나하나마다
짦은 글을 적어 보시는거 어때요?

반페이지 이하정도로 짧게
'길을 걷는데 오늘은 유난히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겨울의 나무는 잎이 없어서인지 나무의 줄기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마치 미로와 같았다.
하지만 겨울 나무의 미로는 나무 껍질모양으로는 느낌이 안난다.
좀더 공허하고 외로운 기분.. '

같음 식으로요..
그림이 안그려질때는
예전에 그리신 그림에 이런식으로 짧은 수필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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