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로] 안녕하세요, 미로 그림을 그리는 미로그리미 라고 해요.2023.07.13 PM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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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충 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랍니다. 






사실 옛날부터 종종 글을 올리다 말다 하고 했는데,




어느 순간 인생에 대한 슬럼프가 크게 와버려서..




전 보통 글을 올릴 때 새로운 그림을 하나씩 가져오는데, 앞서 이야기한 슬럼프 때문인지 그림이 잘 그려지질 않다라고요..




그렇다고 옛날 그림만 계속 올리기에는 과거의 영광? 에 매달리는 것 같고.. 




그렇게 눈팅만 하던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올려보게 되었네요.






이번주나.. 아니 음.. 다음 주 즈음부터 새로이 글을 올리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주마다 하나씩 그림을 그려와보려 해요.




그리고 이번에는 꼭.. 예전에 실패했던 그림책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그리는 과정을 찍어서 유튜브로 올려본다던가.. 그런 것도 한번 해볼까 하고요.








여튼,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

댓글 : 5 개
와우 대단하네요.. 신ㄱ기하기도 하구요.
기억해요. 예전에 미로를 그려 올리시던 분. 그 때 그 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뭔가 다시 보니 반가운 느낌이랄까.

사실 여러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마이피에서 어느 순간 특정 주제들로만 글들이 좁혀져서 시들해지던 중 정말 새로운 컨텐츠였어요. 미로를 하나하나 풀어보지는 않았지만, 가끔 인생이 참 미로같다는 생각과 함께 그 자체를 보는 걸 즐겼었는데..

그냥 당신께서 하신 것 그리고 해나갈 것이 마냥 의미없는 것은 아니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다시 한 번 반갑다는 인사 드립니다.
오래간만이시네요!

세월이 지나면서 약해지는 체력에 반해 자기검열은 점점 더 엄격해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하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흔한 길이 아님에도 하나의 테마에 집중하시는 분들 항상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미로가 예술이 된다
오랜만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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