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카이다이빙을 해 봤어요.2023.12.28 PM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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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며칠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 4일차에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하고 왔어요.


이유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 사실 어쩌다 이걸 해보자고 마음 먹었는지는 저 스스로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높이는 약 1만 피트.. 3000m 정도라고 하시네요.


조금.. 아니 많이 무섭더라고요..


사진의 가린 부분은 교관님이십니다, 교관님 덕분에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제가 딱히 뭘 한 것도 없긴 해요..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 부터 낙하산 같은 것 까지 교관님께서 다 해주시고..


제게 필요했던 건 약간의 용기? 그리고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 정도? (그리고 많은 돈..)


여튼 으음.. 귀중한 체험을 하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18 개
우와~~ 저도 해보고 싶은 데,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뛰는데 3300미터 점프 66만, 점프+핸디카메라 77만, 점프+외부카메라 88만, 99만,110만...
제게 필요한건 돈이군요.
무서운 것도, 거리가 먼 것도 있었지만,

제일 고민했던 게 그거..
약간의 용기와... 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 ㅎㅎㅎㅎ


저도 해보고싶어용
돈.. 돈.. ㅎㅎ
와 겁나 무서울꺼 같아요 ㄷㄷㄷ
생각보다 떨어지는속도 엄청 빠르지 않은가요?
무척 빠르더라고요..

중간에 만세 하는것처럼 팔을 펼쳤는데 팔이 제 멋대로 움직였던..
신행 때 했는데... 오른쪽 귀가 너무 아팠어요 ㅠㅠ 몇달간
앗, 그러셨군요.. 저도 내려오면서 많이 아프긴 했지만 내려와서 몇 분 지나니 괜찮아 젔는데..
괌에서 했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
괌! 오오!!
패러글라이딩이 반값이네요
그것도 약간의 용기와 엄청많은 돈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여건이 된다면 패러글라이딩도 같이 해보고 싶었지만,

장소도 멀리 있고, 시간이나 날씨도 그렇고,

무엇보다 스카이다이빙이랑 기타 여행에 금전을 많이 소모해서 남은 돈이 많이 없었..
와우.. 저는 죽어도 못해요
사실 저도 한편으로는 얼른 내려갔으면 하는 마음만 들더라고요.
전 하와이에서 했는데... 구름이 많은 날이라서 구름속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아주 두터운 구름인지 낙하하는 동안 점점 어두워 지더군요. 반판반바지라서 너무 추워지고 깜깜해지니..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마지막엔 짙은 회색 속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구름을 빠져나오는 순간부터는 달라졌지만...
가장 그랬던건 저는 20만원 내고 고공낙하인데..15만원 낸 저공낙하팀도 날씨가 나쁘다고 고공에서 같이 뛰었다는거....
하와이! 와오..

저도 겨울이라 긴팔 긴바지를 입고 갔는데.. 그래도 추울 거라고 해서 여행 중 입었던 옷까지 꺼내서 두 겹, 세 겹으로 입었네요.. 장갑이랑 양말도 두 겹..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내려오니 손가락에 감각이..

가격은.. 아앗.. ㅜㅠ..
  • D.O.T
  • 2023/12/28 PM 04:41
놀이공원가면 앞으로 떨어질때 붕 뜨는 느낌이 싫은데

저건 그걸 착지할때까지 계속 느껴지는건가요?
넹, 바닥에 몸이 닿을 때까지 계속 느껴지는 듯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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