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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개인의 취향 선택과 금지2024.02.03 PM 02:01
개고기 식용 금지법이 지난달 초에 통과되었다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자유를 제한 한다는 점에서 최소화 되어야 할 법이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의 결정에 맞겨야 할 자유가 금지 된것이다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도 먹어본 사람이 없는
이미 사양길에 접어들어 저절로 사라질 개고기지만
그것이 소수라서 무시당할 이유는 없다
다른 동물과 달리 개만 특별한 차이를 둬야 하는 이유 역시 모호하다
이런 모호함은 다른 금지법이 만들어질 여지를 준다
먹지 않는 선택과 먹지 못하는 금지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해철이 형이 게임중독에 대해 했던 말이 기억난다
이렇게 비대한 공권력이 우리의 자유를 점점 제한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댓글 : 5 개
- 레아틀론
- 2024/02/03 PM 02:25
자연스럽게 사장되는걸 냅두는게 나았을텐데 아쉽더라고요
- 루리웹-2835944855
- 2024/02/03 PM 02:37
공감합니다
- 마스크리뷰어마크2
- 2024/02/03 PM 03:01
떼법이 존재하는 이상 행보칼수 없음
- 네온비
- 2024/02/03 PM 04:39
김건희 대통령의 입김으로 통과된 법임
- 오라님
- 2024/02/03 PM 04:55
너무 입법만능주의로 가는것도 별로 좋은건 아닌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