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ㅇㅜㅇ]z 마이피

오늘 역삼동에 있는 본사에가서 사직서를 작성하고 왔다.

내일까지만 정직으로 근무하기로하고, 2월 부터는 프로리 전환해 근무하기로해서 프리렌서 계약서도 같이 작성했다.

이제 결정의 시기가 온것 같아서, 프리로 일하면서 돈을 모아 추석지나고 혼자 출국할 예정이다.

2돌 다 되어가는 아들과 다음달에 태어날 딸과 아내를 두고..

회사에는 2월달까지 근무하고 퇴사해서 프리로 일하겠다고 하니,

현재 프로젝트 PM이 퇴사는 하되, 여기서 하던일 계속하라고 배려를 해주었다.

덕분에 매달 생활비 빼고 남는 돈을 모아서, 나홀로 쓸 초기 정착금을 준비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퇴사하고나니 이민에 대한 준비가 좀더 된거 같다.

배수의 진? 을 쳐서인지 마음이 무겁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조금 든다.

댓글 : 11 개

호주로 가시려는 거군요! 화이팅이세요!

그러고보니 저 전화면접준비관련 질문글에 링크드인 정보 공유해주신 분이시군요! 정말 유용하게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용 ㅎㅎ

호주에서 독일로 국가를 변경했어요. ㅎㅎ

우앙 멋지네염

감사합니다 ^^

쉽지 않은 결정하셨군요.
부디 잘풀려서 적응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옆동네서 외노자생활하고 있는데 장단점있고 사람사는데 다똑같다라는 생각듭니다.
앞으로 이런저런 고생이 기다리겠지만 오래 준비 착실히 하신거 같아서 잘해나가실것 같습니다.화이팅입니다.

저도 그 옆동네에서 외노자 생활 할려고 일본어 공부도 했었는데.. ㅎㅎ
말쓴대로 사람사는데라 가면 다 살길이 있겠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오. 독일!

예 독일!

쉽지 읺은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멋지고 부럽습니다

네..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하고나니 편하네요.
일이 잘 풀릴것 같은 기분도 나구요 ^^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