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생활] 독일 도서관에서 스위치 게임하는 아이들 @@?2018.11.18 PM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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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https://www.google.com/maps/place/Ingeborg-Drewitz-Bibliothek/@52.457436,13.3179733,17z/data=!3m1!4b1!4m5!3m4!1s0x47a85a8665092837:0xdadbc441918296f5!8m2!3d52.457436!4d13.320162

아래 전시되어 있는 게임 타이틀과 게임을 플레이 하는 모습은, 게임매장에서 찍은게 아니라 도서관에서 찍은 사진이다.

 

베를린의 슈테글리츠(Steglitz)에 있는 Ingeborg-Drewitz-Bibliothek 도서관에 가보면, 최근 게임은 아니더라도 꽤 많은 타이틀이 있다.

PS4, Xbox One, Xbox 360, Switch, Wii, Wii U, 3DS.. 종류도 다양하고 많이 있는데,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체험판 정도로 생각하고 1달정도 빌려서 플레이하면 좋을 듯하다.

철지난 타이틀을 많이 해보지 못한 나에게는 정말 꿀!

 

한번 빌리면 2주동안 쓸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게임 이외에도 영화(Blueray, DVD), 음악, 도서도 빌릴 수 있다.

 

가입비는 1년에 10유로이고 성인이 아닌 학생들은 이것도 무료이다. 조용한 한국의 도서관과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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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 개
와.. 좋네요.
이런건 좀 부럽더라구요. 한국 도서관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겠죠. 신성한 도서관에서 마약같은 게임이라니!!
한국에선 도서관 은 편한 공간이 아님...
한국에서 도서관은 공부하는 공간이죠... 여기선 공부도 하지만 문화적인 것을 더 구할 수 있는곳 인것 같아요
현대사에서 가장 심각한 암흑기를 지나온 나라라서 그런가

아동, 동물, 장애인 아무튼 약자에 대한 인식과 배려가 상상을 초월하는 나라...
작년초 까지만해도 암흑기 였죠..
  • Ditch
  • 2018/11/18 PM 10:22
시가 운영하는 공공 도서관 대부분에 콘솔 게임을 즐기거나 피아노같은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와서 놀다 가는 것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었어요. 본문처럼 한국의 도서관과 느낌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쥐죽은듯 조용한 분위기를 기대하고 가면 놀라기도 하고 신경도 쓰이겠지만, 익숙해지면 자유로운 분위기와 적당한 소음 속에서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어 저에겐 좋았습니다.
이 도서관은 아동 도서가 많은 쪽은 떠들어도 되는 곳 이고, 다른 반대편에는 조용히 하는 곳이더라구요. 천장 조용히 하라는 싸인도 한쪽 구석에 있었어요.
  • Ditch
  • 2018/11/18 PM 10:55
조용히 하는 구역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 도서관 다닐 때와는 좀 달리 느껴졌었어요, 제가 지내는 지역에 한정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네 맞아요. 조용함이 한국의 숨막히는 조용함은 아니죠 ㅎㅎ
이런곳이 있는줄은 전혀 몰랐네요 맨날 학교 도서관만 가서 ㅎㅎ 나중에 함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대학 도서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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