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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백은 개뿔... 좋아한다는 말도 못꺼냈습니다 2012.03.25 AM 01:20
하.. 금요일날 일이 생겨서 못보고 오늘 보구왔는데 ㅠ..
결국에는 집앞까지 바래다 주고도 말도 못꺼냈어요 ....... 아 이 등신 ㅠ..
술먹으면서 슬쩍슬쩍 떠보니... 학교도 다니고 알바도 하려니 많이 바쁘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같이 편입 했는데 전 떨어지고 여자애는 붙었거든여 ㅠ.. ]
그에 비해 저는 떨어지고 재수하는 입장인데 애기 하디보니까 왠지 모르게 초라게 지는 기분이 드네요..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고 바쁜데 저는 그저 "재수생"이니까요ㅠ.. 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괜히 말해서 부담주는건 아닌지 ㅠ.. 싫타고 하면 더 는 못볼꺼 같은 기분에 말도 못꺼냈습니다ㅠ..
하... 어찌해야 할까요ㅠ..
댓글 : 7 개
- 나멜리아
- 2012/03/25 AM 01:29
공부 열심히 하세요 ㅠㅠ
그리고 원래 고백은 전부를 걸고 돌려받던지 다 잃던지 하는 도박입니다.
그리고 원래 고백은 전부를 걸고 돌려받던지 다 잃던지 하는 도박입니다.
- 이작이
- 2012/03/25 AM 01:31
ㄴ 걍 지금은 안하는편이 나을까요?... 아 ㅠ... 자꾸 생각나고 할텐데 ..속시원히 걍 말해버리는게 날런지..
- 나멜리아
- 2012/03/25 AM 01:37
1. 고백한다
ㄴ 잘되서 연애하느라 바빠서 성적이 떨어집니다. 망.
ㄴ 잘 안되서 멘붕으로 성적이 떨어집니다. 망.
2. 안한다.
ㄴ 자꾸 신경쓰이고, 후회되서 성적이 떨어집니다. 망.
ㄴ 잘되서 연애하느라 바빠서 성적이 떨어집니다. 망.
ㄴ 잘 안되서 멘붕으로 성적이 떨어집니다. 망.
2. 안한다.
ㄴ 자꾸 신경쓰이고, 후회되서 성적이 떨어집니다. 망.
- 나멜리아
- 2012/03/25 AM 01:38
농담이고. 결국 남의말 듣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자기 선택에 달려있더라구요.
듣고싶은말만 듣게되구요.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선택은 자기 몫이니까요.
그리고 고백하실꺼면 부담스럽게 깜짝쇼 하기보다 천천히 하세요.
듣고싶은말만 듣게되구요.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선택은 자기 몫이니까요.
그리고 고백하실꺼면 부담스럽게 깜짝쇼 하기보다 천천히 하세요.
- 이미지샵 정장녀
- 2012/03/25 AM 01:51
도가 되는 모가 되는 고백하고 어느쪽 결말을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결말도 없이 지지부진 길게만 가면 별로 좋지 않을꺼 같습니다
해피엔딩이 있으시길 ㅇㅅㅇ
결말도 없이 지지부진 길게만 가면 별로 좋지 않을꺼 같습니다
해피엔딩이 있으시길 ㅇㅅㅇ
- D.boy
- 2012/03/25 AM 02:04
하고 후회하는게 안한걸 후회하는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 이작이
- 2012/03/25 AM 02:05
조언들 감사합니당 ㅠ.. 안되도 망하느니 말하고 속풀어야겟어여ㅛ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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