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일 시작한지 4주차....(스크롤)2010.10.28 PM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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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방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숙인데....한달에 무려 45만원...

나이 잡수신 콩무원들 위주로 장사하는 곳이라 빨래 따위는 직접 알아서 해야하고....월~금요일 아침까지만 밥을 주는 거라고 함.

저도 우겨서 주말에도 밥 달라 했지만 정작 주말에 남아있던 적은 거의 벗ㅇ음.

어차피 나갈꺼라 정리는 대충 하고 살았습니다. 더러워도 양해 바랍니다;



대충 이런 안좋은 느낌(.....)

참고로 화장실에서 곱등이와 한차례 조우했고, 제 방에서는 그리마 두분, 땅강아지 한분 오시자마자 돌아가셨............




하숙집 외관은 그럴싸 합니다....마당도 넓고.......는 개뿔.........마당에서는 무선이 잡히는데 자주 끊겨서 못 써먹겠고....제 방에는 회선 빼준 것도 없고....회선 들어오는 거 자체도 150kb/s 고......




비엠.......부 왘....

은 개뿔.........전동접이식 미러 기능도 없는 15년된 차(제 차 아님;).....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이거 끌고 회사 출근 했더니....이 회사 데리고 온 선생님도 뭐라고 하시고....다른 방에서 일하시는 분도....이거 끌고 오더라도 위에서 안좋게 보니 다른 곳에 주차하라는군요 -_-;;;;

어차피 계약직이기도 하고 짤린다고 해서 아쉬울 거 없다는 마인드라 윗분들 눈치 볼 생각 없는데.....참....;;;;;



제 자리입니다. 난잡해요. 맨날 작업하니 어떻게 정리가 안되네요 ;ㅁ;





요즘 만들고 있는 복원품.....부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건데, 얼마전에 사진 찍어와서 폴리퍼티로 열심히 깎고 있습니다 -_-;;;;




날 지켜주는 마스크쨔응들......




업무상 아말감 도금을 해야되는데.....수은에 가열해서 기화시키는 거라 위험하기 때문에 이 작업복에 3M 유기용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늙어서 벽에 그림 그릴때까지 오래 살고 싶지만 수은 중독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날로 늘어가고 있...;;;;

안그래도 요즘 오른쪽 갈비뼈 밑이 더부룩하고 팽만감이 느껴져서 오늘 내과 다녀왔어요 ;ㅁ;




금동대향로....반투명 피규어......




는 개뿔......3D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RP 출력했다고 하네요. 제가 회사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있던 거......




복원, 복제품......



아말감 도금 중인 금관 부품들....



도금 후 광 작업 중......



몸에 그리 안좋다는 수은 쨔응.....



모델러들이 보면 부 왘....할만한 사진......



이건 뭐.....안경인가 봄......먹는 건가?




이건 저 데리고 오신 선생님의 개인장비....뭔가 가끔 망원렌즈 끼우면 포탄이 발사될 것 같은 위협적인 물건.....
댓글 : 4 개
순간 글 내리면서 보다가 마이피라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힛겔 게시글 클릭한줄 알았다는 -ㅅ-b

추천 기능이 없어 아쉽슴네다~!!!
와우 이거 마이피말고 딴데다 올려서 많이들 봤으면 좋겠네요.

고고학 유물복원 이런거 하시나봐요 ㅎ
언제 만나서 수은한잔 ㅇㅋ?
스즈끼복이 진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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