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거 제가 민감한 거임??2012.03.04 PM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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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아니고....요즘 수영 배우러 수영장 다니는데.....

다니기 전부터 가끔 남자 탈의실, 샤워실에 실수로 들어오는 할매들이 가끔씩 계신다 하여 조심하라는 얘길 들었음요.

다행히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지만.......얼마전에는 어떤 분이 딸로 보이는 여아를 데리고 샤워실, 탈의실 이용을 하더라고요;;;

제가 민감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 참 미묘하더군요;;;;;

여아가 아무리 성에 대한 개념이 없다쳐도. 제 존슨빌 소시지가 아무런 기능을 못하는 잉여기관이라 쳐도 불쾌한 감정을 지우지 못하겠더라고요; 결국 샤워실에서 수영복 입고 20분이상 물만 뿌리고 있었음 ;ㅁ;

뭐, 여탕에 남자아이 들어오는 게 싫은 여자사람들 마음이 한편으로 이해는 가지만.......

6살까지 여탕 들어갔던 제 기억이 온전히 남아있었다면 이런 글은 안쓸텐데 ㅠㅠ

님들은 몇살까지 여탕 들어가셨는지 댓글 부탁드려요.(엉!? )
댓글 : 16 개
몇살인지 물어본 적이 없어서..
얼마전 마이피에서 11살까지 여탕 들어가셨가는 분을 봤습니다;;
전 6살인가 7살까지 정도
여탕? 그런거엄ㅆㅁ..
음...

제가 다니던 수영장에선 어떤 30대 아줌마가 남자 샤워실까지 들어왔다가 놀라서 다시 나간 적은 있음 ㅎㅎㅎ
몇살까지인진 기억안남.
기억이 안날정도로 어렸던거겠지요. 머...

글고 아주 어린 여아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화장실에서는.

근데 샤워실은 좀 그렇군요.
전유치원때까지 갔었는데
가서 유치원선생님 만났음ㅋㅋ
근데 아직까지 기억이 선명...
기억력이 좋은편인지 4~5살 기억이 엔간한건 있거든요

근데 여탕간 기억이 없는걸보면 그 이전까지 갓다고 생각합니다

분하다!!!!어째서 더 어릴때를 기억못하는것이냐!!
예전에 목욕탕에 어떤 아줌마가 자기 남편이 여기서 지갑 잃었다면서 경찰 동행하고 남탕 탈의실까지 들어와서 진상부렸음

경찰도 개당황하고 바로옆에서 옷갈아입던 나는 시발 미친아줌마인가 싶었지
좀 그렇긴 하죠.

옛날에 대중 목욕탕에서 아떤 아저씨 꼬마애여자애 데려왔는데..

참 난감하던;;.
가본적이 없져
아 나도 어렸을때 여탕을 가봤어야 했는데 ㅠㅜ
음... 7살까지갔었는데 기억이생생함... 20년전인디-_-컬쳐쇼크

게다가 피아노학원같이다니는 여학우랑 만나서 탕에서 재미지게 놀다옴
열두살...
가본적이 있나 ㅡㅡ? 삼촌들이 워낙 많아서
제가 초등2학년때까지 다녔는데...사실 기억은 하고 있어도 당시엔 아무런 감정이 없던 영향 때문인지...지금 생각해도 전혀 느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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