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혹시 출판이나 인쇄쪽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 종이 앞뒤면 접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 모 회사의 의뢰를 받아 물건을 제작, 납품한 적이 있는데요.

이때 생산에 필요한 재료를 그 회사에서 준비했거든요. 옵셋 인쇄로 찍은 인쇄물인데.....기계로 뽑은 한지에 인쇄한 거라네요.

보통 손으로 뜬 한지는 종이 표면이 고르지 못하여 옵셋 인쇄가 불가능한데, 옵셋이 되는 것도 그렇고 종이질도 좋아서 어디서 생산했는지 알고 싶은데 찾을 방법을 몰라서 말이죠.

당시 의뢰했던 회사에 물어봐도 답은 없고, 저희쪽하고 접촉하던 사람이 담당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면서 담당자 연락처만 알려줬는데, 그 번호로 연락이 안됩니다;;;;;;;;;;;;;;;;;;;;;;;;;;;;;

수십차례 시도 했는데 안되는 걸 봐서는 알려주기 싫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어디서부터 찾아봐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잠깐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두성종이, 삼원 특수지가 인쇄소에 납품을 많이 하는 거 같은데 혹시라도 이 방면으로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ㅠㅠ

[안토니오화니]

그러닌깐.. 인쇄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저 사진만 봐도 어디서 만드는지 안다는 말인가요?

[paemato]

케먹에서 물어보시는 것이 빠를듯 하옵니다.

[69inch]

한지 맞나요? 음... 일단 제지회사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듯 한데요.
똑같은 종이가 없다면 최대한 비슷한 종이로 변경하심을
유도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찾는것도 일이거든요.

[SEGADC]

안토니오화니 // 주로 거래하는 종이 공장이나 거래처들이 있으니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보다야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죠. 종이 재질만 보고 알아내는 건 제지회사나 관련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나 되어야 가능하겠죠.....사실 종이를 직접 보고 만지는 것과 사진만 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으나 사진은 혹시나 해서 올린 거에요.

[환경예술가]

충무로 한번 가시는게 빠를거에요 거기 가면 종이재질도 많고, 오래 된븐들도 많으니까 보고서 발로 알려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