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OCN 나쁜녀석들 3회 인간 시장. 후덜덜.2014.10.22 PM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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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사를 제외하고 진짜 캐스팅 하나는 기가 막힌게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킬러 역활인 정태수역활의 조동혁 이라는 배우도 나쁘지 않음.

특히 액션이 시원시원하면서 냉소적인게...
이 사람 진짜 킬러거나 어둠의 세계에 발을 담은적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마동석은 근육 귀요미에.

김상중씨는... 워낙 연기 잘하기로 유명했지만
이번 3회에서 납치된 피해자가 살아 있는걸 알게 된 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표정이 풀리는 장면은

지금까지 나쁜 녀석들에서 봤던 오구탁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모습이였네요.
아마도 이게 딸이 죽기 이전에 오구탁 진짜 모습인듯 한데.


이번 인간시장은 먼저편의 연쇄살인에 비해 내용자채 라던지
구성은 더 탄탄해지면서 보면서도 욕이 나오는게
진짜 악질범죄 라는 생각도 들고
보면서도 찜찜한 생각이 드는게

예전 오원춘 사건이나 이번 세월호 사건때
경찰의 전화 응대 답답한 것도 느껴지고...

범인 자채는 2회에 비하면
그다지 임팩트가 없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네요.

지난 2회는 진짜 사이코패스라는게 느껴질 정도로
고XX 주인이 180도 바뀌는게 섬뜩했는데.


19금 이라도 정규 방송에도 이런 드라마가 좀 많이 했음 하네요.
막장 드라마에 사랑 얘기(특히 재벌 2세)
가족 얘기 같은 휴머니즘 드라마만 나오다가

이런 드라마도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뉴스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늘 보던 악질 범죄자를 보면서
인권 보호 라면서 답답했는데.

보면서 속이 다 시원할 정도니~.
댓글 : 11 개
조동혁 님도 원래 좋았습니다만...
이번에 맡은 역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영화만 보시는데 이 드라마 보시고는 푹 빠지신 듯 ㅋ;
저도 대체로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아직 뭔가 어설픈 느낌이 자꾸 들더군요.
연기보다는 세명의 배역을 각각 비중있게 포함시켜야 하기에 짜맞추는 틀이 약간 삐걱거린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래도 재미있게 보고는 있습니다.
근데 미친개처럼 물어 뜯으라는 말에 비해 범인을 너무 약하게 때림.

다리 두짝을 몽땅 으스러뜨려서 다시는 걷지 못하게 만들다던지
손만 올라가도 오줌을 지리도록 패주는 씬이 없어서 아쉬워요.
3화에서 그 범인한테 마동석이 계속 주먹으로 패다 팔 뿌러뜨리고 이어서 쇠몽둥이로 계속 두들겨 패는데 약하게 때리는건 아니죠 그간의 드라마로 보면 엄청나게 패는 겁니다.
이번주는 매매 ! ㅂㄷㄷ
조동혁 잘 모르세요?

성현아 따묵하는 영화 볼만한데

미술관에서 떡씬 역대급 중 하니니깐 찾아보셈

떡신으로만 치자면 그 영화 역대급 영화임..
근데 저는 처음에 조동혁씨를 싸움의 기술에 나오는 빡구랑 헷깔려서 생각했었어요.
머리 빡빡이라는 게 비슷해서.
그분도 연기 참 좋았었는데.
아 저도 3화 진짜 보는내내 빠져들더군요 너무 재밌어요
아 진짜 잼있음 벌써 몇번을 봤는데도 재미짐
진짜 여형사인지 빼고 다 좋음...민지아씨도 괜찮음..
조동혁 연장빨 증말 신남...
여 경감만 빼면 각 역 할의 배우 분들 연기도 좋고,
조연 분들의 연기도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주인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2화 범인 보다야 임팩트가 부족했지만
3화 범인은 정말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용 자 체도 마음에 들고......
근데 3화 보고 오원춘 사건 녹취록이 있는 게시글을 보니,
분노라든가 그런 감정들이 더 몇 배가 되어서
삭히느라 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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