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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l게임 11월 소년] 한국 bl게임 - 11월 소년 에피소드 1 공략 (3) 2016.08.03 PM 10:07
저번화에 이어서...(아마도) 엄마와 누군가의 통화가 일부 흘러나오며
아마도 범인이 아닐까 싶은 누군가의 나레이션이 흐름.
스스로의 정신적인 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들, 그리고 아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
그날 밤 늦게 전화가 걸려옴.
누군지 말을 해 이 새키야.
아무나 찍으면 전화가 끊기고, 잠시 뒤 또 옴.
개새키, 심영 동무처럼 고자가 되고 싶어!
전화 또 끊김.
전화가 끊기자마자 밖에 인기척이 들려서 얼른 대문 밖으로 나와보니 엄마였음.
푸름이가 보지 못하게 얼른 감췄지만 분명 우편봉투.
다음날 학교가니 버들이가 맞아주네염.
호감도를 가장 UP시켜놨더니 은연 중 사랑고백.
분위기 좋군하~!
교실 앞까지 같이 와서 갑자기 말할게 있다며 버드리는 머뭇거리는데.
빨랑 말해.
왜 전설의 누룽지탕이라도 사줄려고?
아무래도 사랑고백하려나 봄. 아 참 답답한 시키.
흐흐흐. 드디어 데이트 신청이욤.
거기서 꽃들고 고백할거라서 아마 긴장하는듯.
난 얘만 보면 가슴이 아파요.
어쩔 수 있나 이번 공략캐가 아닌걸. 버립시다.
갑자기 용기를 짜내어 푸름이네 가고 싶다고 말하는 우신.
튕겨주면 알아서 뒤를 따라온다능.
집 앞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서규연횽.
하지만 정우신은 규연이형에게 인사하기는 커녕 푸름이 뒤로 숨음.
뜻밖에도 정우신을 몇 번 봤다고 말하는 규연.
아마 정우신이 푸름이네 우편통 뒤적거리는걸 본듯?
규연형을 불편해하는 우신이.
내팽개치고 집에 가버리자능.
크크~ 역시 난 나쁜 남자야.
집에 엄마가 있긴 했는데, 오자마자 나가심.
규연이형이 해주는 저녁을 먹으면서 뭐 도란도란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음.
형은 왜 여자친구가 없수? 하는 질문을 던지면 저리 대답해 줌.
한편 푸름이의 엄마는 의뢰인으로서 어떤 사람에게 무슨 일을 청탁하고, 그 사람은 자신의 아들을 엄마에게 소개시켜주는데...버들이였음.
다음 챕터가 시작되면, 엄마는 푸름이의 병 증세를 누군가에게 계속 설명하고 있음. 그리고...
그날 밤 누군가 푸름이의 병원 진단서 내용 일부를 지워버림.
며칠이 지난 토요일 점심 푸름이는 집에서 앨범을 발견하는데.
제작진 중에 롯데 자이언츠 팬이 있나봄ㅋ
그리고 앨범에서 낡고 의미심장한 쪽지를 찾게 됨.
방안에 오니까...어이쿠;; 누가 날 보고 있어!
용기를 내어 바라보면
야 이 개색꺄!
정우신이 자기 보고 싶어서 토요일 비오는 점심부터 쭐레쭐레 온거였음.
이런 이기적인 넘.
푸름이 물건을 수집하는 이푸름 스토커 정우신이 앨범 발견;
애가 비맞고 서있던 탓에 열이 좀 있어서 방에서 재우기로 했음.
얼굴이 빨개져서 잠깐 밖에 다녀오겠다는 우신.
화장실 간다 이거지? ㅇㅇ
...화장실에서 얼굴 빨개진 상태로 가서 대체 뭘 한거야...
이때 띵동띵동하고 울리는 벨.
나가보니 버들일세.
별로 안녕하지 못하느니라.
버들이 아버지와 푸름이 어머니는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서로 계약을 한 사이.
어머니 안계시다~ 라고 말하면
밖에 폭우가 쏟아지는지라 곤란해하는 버들.
고등학생은 차를 안타고 다니는게 정상이지 병시나 ㅇㅇ;
주인공의 권유에
잠시 집안에 발을 드딛는 버들이.
헐 어떻게 알았지;
버들이 : 앨범 옆에 컵이 2개 잖아염ㅋ
푸름이 : Aㅏ;;
아무튼 버들이도 앨범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버들이도 이미 푸르미의 육노예.
얘도 임정현은 기억하고 있음ㅋ
선배를 보고 쪼개다니...군대가면 겁나게 맞을라.
시건방진 새키.
루저 시키가.
하기사 연하공 루저 캐릭터니까 처음 공략캐릭터로 잡았지만.
자신의 키에 컴플렉스와 고민을 갖고 있었음.
훗. 선배를 놀려먹은 대가는 되로 주고 말로 받기지.
그런데 방에서 부스럭 소리가 들려 가보니
정우신이 잠을 못이루네.
엎친데 덮친격으로 또 누군가 왔음.
임정현 이새키.
푸름이 외에 주변 인물에게 관심을 안가지는 임정현은 매일 교문에서 보는 버들이를 기억 못함.
헐.
우와앙! 이 게이 가득한 공간에서 난 나가야겠어!
그 순간 임정현도 앨범 발견.
뭐 어차피 임정현에게도 대부분 있는 사진.
말릴새도 없이 푸름이 방문을 홰까닥 열어 젖히는데.
방안에는 우신이가 있었지. 놀라서 눈을 휘둥그레 뜨는 정우신.
표정 싹바꾸고 냉랭하게 말하는 싹퉁 없는 자식.
잘못한거도 없는데, 예전 임정현이 자신에게 정우신과 가까이 지내지말라고 한 적이 있는터라 떠듬떠듬 변명하는 푸름이.
분위기 삭막해지자 버들이는 가려고 하고.
임정현은 정우신이 푸름이 물건을 수집하고 있는걸 알고 있었음.
근데 네 변태력도 딱히 정우신에게 뒤지는건 아냐.
결국 가겠다는 임정현에게 정우신 마중까지해서 세 명을 전부 보내버림.
근데 보내고 나니까 앨범이 없어졌네! 이런 변태놈들!!;
추리야 게임 할 때마다 내용이 바뀜.
임정현 공략 시에는 당연히 범인으로 지목할 수 없슴다.
그 다음날 아침 규연이형이 집에 들렀다가 우편함에 넣어져있는 앨범을 발견.
찾긴 찾았으니까.
그리고 그날 밤, 엄나는 돌아온 앨범에서 [쪽지]만 사라진 것을 알게 됨.
아마 엄마와 말하는 사람은 형사인듯.
다음화에 에피소드1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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