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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l게임 11월 소년] 한국 bl게임 - 11월 소년 에피소드 3 공략 (1)2018.04.19 PM 11:23
2개월 전 연재분에 이어, 개별 캐릭터 공략이 모두 끝나고 진 스토리 루트로 가는 에피소드3부터 공략이 시작돼요.
처음 클릭하신 분들은 제 아이디 클릭해서 예전 글보기로 처음부터 복습 ㄱㄱ
에피소드2에서는 누구랑 러브스토리를 찍든 시나리오상 엄마가 자살하게 되지요.
49일이란 주인공 푸름이 엄마의 49제날이라는 뜻임 ㅇ_ㅇ
창졸간에 고아가 되어버린 불쌍한 푸르미.
역시 보험사 직원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인가봐요.
엄마가 죽은지 49일.
들은 얘기지만,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이 실제로 저렇다고 함.
엄마를 생각하며 슬픔을 억누르고 있는데
엄마와 아들이 한 남자를 두고 경쟁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12금 bl이 아니라 여성부에 패륜 게임이라고 공격 받게할뻔한 장본인 서규연횽을 버스정류장에서 만남.
웃지마 정들어.
버들이가 취향인 난 규여니가 맘에 안듬.
표정만 봐도 범인 같지 않음?
(리뷰 연재 중단한지 꽤 돼서 캐릭터들 이름을 다 잊으셨을거임. 얘가 버드리)
갈라면 가라ㅇㅇ 여기서 헤어지자~
알고보니 자주 갔나봄...
흐, 흥! 그렇다고 내 마음은 변하지 않아!
좀 사라져라 제발 ㅇ_ㅇ
그냥 얘 보내고 버들이나 우신이랑 맺어지는 엔딩이 추가됐으면 좋겠어 ㅠㅅㅠ
뭐? 내가 규여니형을 좋아하느라 엄마를 질투했다는 패륜적인 생각을 한거 알고 있었다고!?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
싫어요. 능글능글하게 웃지마셈.
그런 살인미소는 동인녀들에게나 먹히지 나 같은 동인남에겐 택도 없음. (버들이의 상큼한 미소는 먹힘; 퍽)
이런 미소 상큼하잖슴? 이게 사랑인가봐. 버들아~~~ㅠㅠ
어차피 푸름이는 정신병을 앓고 있지만 힘들어서 그랬다고 치자.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호환 마마 전쟁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법 비디오랑 이렇게 웃는 사람을 조심해야합니다.
결국 호모규연이랑 가야하는군.
개새야;; 불효의 시발점을 만든게 누군데 감히 느가 그런 소리를 해!?
엄마랑 아들 모두에게 꼬리치던게 누구야! (버럭)
뭔소리여. 지금 한국 고등학생중에 나 푸름이만큼 힘든 사람이 있을까?
스토커에게 쫓겨, 그래서 정신병인 기면증이 재발해. 아빠도 죽어, 엄마는 자살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죽었는데 왜 슬픈 경험을 못해봐?
니미...
에피소드4로 가기 위해서는 규여니횽 비위 좀 맞춰줘야해요.
가만, 규여니가 진짜 푸름이를 스토커한 범인일까?
응. 범인 맞을거같다;;
푸름이가 "형도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그런 기분 느꼈어요?" 하고 묻자
알고보니 고아로, 누나가 자기 부모와 다를바 없었다고 말하는 서규연.
아무튼 규여니횽도 자신과 비슷한 불행을 푸름이가 계속 겪게되자 이게 무슨 운명인가싶어 안타까워함.
그제서야 규여니횽에게 갖고 있던 숨겨놨던 흑심호감을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하고
능숙하게 위로하는 규연이.
결국 그간 꾹꾹 눌러놨던 감정을 폭발시키고 푸름이는 울어버림 ㅠㅅㅠ
묘에 갔다 규연이형 집에 왔음.
그리고 갑자기 규연이는 푸름이에게 포풍 제의를 하는데...
(ㅇ_ㅇ)!!
꺼져;; 어차피 또 뻥이지?
하기사 라면밖에 할 줄 모르는데.
한마디로 푸름이의 우울증에 의한 순간의 극단적인 선택이 걱정된다?
그러면 또 한마디 해줘야지. "형은 정말 내 기분 알아요?"
아마 부모같았다는 누나가 죽었을 때의 일을 말하는듯 ㅇㅇ
아주 순진한 질문이다ㅋ
알고보니 푸름이는 임정현과 달리 고자는 아니었음. (버들이랑 해!)
얼굴이 녀자들이 좋아하는 훈남형이라 (남자가 보기엔 어떻게 보이는지 아심? 제비나 바람둥이로 보임! 여자들이여, 이런 남자 좋아하지도 말고 속지도 않을지어다!) 인기는 많은듯.
결국 푸름이와 규연이횽은 그렇게 동거를 하게 됩니당.
규여니횽이 자꾸 말을 놓으라해서, 존대말 안쓰게 되는데 시간이 한참 걸림.
오오!!
중년 남자 캐릭터를 싫어하는 내가 봐도 멋있어서 좋아했던 형사 아저씨 ㅠ_ㅠ♡
그건 그래.
싹퉁 보게. 형사 아저씨가 너를 위해서 고양이 사건 등을 해결하려 발벗고 뛰어줬는데...
아참, 푸름이는 형사가 자기를 뒤에서 수사하면서 돌봐줬다는거 모르지;
하악...안 돼...
난 버들이 같은 스타일만 좋아하는데...형사 아저씨 너무 멋짐. 특히 담배를 빼어무는 이 스탠딩 일러~ (류덕화냐?;)
그런걸 왜 물어요?
하모요.
불알친구 부모님이라도 진짜 가족은 될 수 없잖슴.
그리고 임정현이 진범이 아닐지라도 그 놈이 나에게 품은 흑심을 생각하면 걔와는 형제가 될 수 없다능!
아 이리 물으니 할 말이 없네;
옳지, 대답 잘한다.
형사 아저씨 승. 도저히 뭐라 대답을 못하겄다;
오잉? 그게 뭔 소립니까?
ㅇㅇ!! 타, 타살?
아니 이게 무슨 어디 도지사가 119 신경쓰고 심영이 김두한 죽빵 후려갈기는 소리야!
@#&%*#!$@#@%@#!%(%@!!
뭔가 더 얘기를 해주려하는데
이젠 엄마의 사인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밝히는게 무슨 소용이냐 말하는 푸름이.
괘씸한 모습이지만, 얘는 그간 정신적 충격을 너무 많이 받아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있으니 연재 읽으면서도 그런 부분은 참작 해줘야해요.
...는 개뿔, 자기남자가 된 규여니횽이랑 알콩달콩 살고 있는 생활이 깨질까봐 그러는거지!?
예상했던 반응이 아니었는지 말문이 막힌 형사님.
엄마가 죽은게 자살이 아니라 타살일수도 있다니...
스토리는 어찌 흘러가는걸까? 그 전에 에피3부터 공략 캐릭터랑 연애는 더 못하나?; (버드리 보고 싶은데)
빠른 엔딩을 원하시면 리플을 답니다!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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