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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l게임 11월 소년] 한국 bl게임 - 11월 소년 에피소드 3 공략 (6)2018.04.19 PM 11:32
새로운 챕터 시작. 두두둥~!
저번 화에서 며칠이 지난 어느날.
저번 화엔 규연이횽이 본색을 드러냈죠잉.
중기아저씨가 계속 전화했었네.
아 뭔가 불안해짐;
오오; 드디어 스토커+엄마 자살사건 포함해서 진척이 있는 것인가.
엄마가 죽은 뒤로는 오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네욤.
하기사 집에 스토커 규여니횽이 없었던건 다행이었음.
말을 하세요 말을.
헐;
그렇지. 역시 서규연이가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이었던거야!
많았지 뭐. 스토커에게 목졸려, 아끼던 새끼 고양이가 살해당해.
형사님은 자신과 푸름이 일로 상담하던 푸름이 엄마의 죽음에 가책을 느끼고 있었음.
그놈이라면 역시 규연이겠지 ㅇㅇ
헐; 왠지 알거 같음.
왜긴 왜야. 규여니형이 미저리의 여주인공 같은 싸이코패스라 그런거겠지.
그렇게해서 푸름이는 형사 아저씨에게 진실의 단면 일부를 확실하게 듣게 됩니당.
형사아저씨의 얘기에 푸름이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는데.
그러쿠나.
내용이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중기아저씨는 푸름이에게 규연이형의 과거일과 그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 거였음.
아, 앙대 미친눔아-! ;;
중기아저씨가 가장 크게 간과한 것은, 푸름이도 이미 정상이 아니라는 것과 그 마음을 완벽하게 규연이형에게 빼앗겨버렸다는 것이죰.
누가 뭐래도 푸름이는 비정상적으로 서규연을 사랑하고 있음. 규연이형을 차지하기 위해 친엄마에게 강렬한 질투와 증오를 느꼈을 정도니까.
규연이와의 관계가 결국 진스토리가 되나본데 푸름이와의 커플링을 지지했던 글쓴이한테는 엄청나게 맘에 안듭니다.
아무튼 푸름이는 그때 병원에서 자기를 보고 싶지 않다고 절규해서, 그때 그대로 절교한 솔이를 불러내는데.
당시 솔이는 푸름이에게 보기 싫다고하면서, 왜냐고 묻는 푸름이에게는 이유를 말해줄수 없다고 했죠.
기억 안나시면 에피소드2 서규연편 공략 마지막 화를 참조.
생각해보니 푸름이랑 솔이도 나름 잘 어울렸는데. 둘이 사귀었으면 편했을걸.
아 그럼 임정현이 가만있지 않았겠구나...ㅡㅡ; 주변에 여자는 안꼬이고 게이들만 꼬이는 푸름이의 인생.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말하겠다니...역시 솔이는 착해.
누구냐; 서규연이겠지?
그랬구나...
솔이는 이미 푸름이를 괴롭히는 스토커의 정체를 알고 있던 것임. 다만 협박을 받고 신변에 위협을 느껴 진실을 말하지 못한 것 뿐.
솔이는 떠나고, 일기장 ㄱㄱ
솔이는 일편단심이랄정도로 임정현을 짝사랑했죠ㅇㅇ
그리고 게이정현은 마찬가지로 일편단심 푸름이를 짝사랑했음. 이 게이!
임정현이가 뭐가 멋있다고...하여튼 여자란 남자를 몰라 (ㅠㅅㅠ)
솔이는 차일 각오를 하고 임정현에게 고백했으나, 자기를 좋아하지 않았던 임정현이 고백을 받아줬음.
그러나 겨우 며칠 후...
그럴줄 알았지.
임정현 씹쇙킹 ㅠㅠ
정현이가 이렇게까지 짝사랑하는 대상이 누굴까?
누구긴 누구야.
연재 읽는 여러분은 이 게임이 bl게임이란걸 결코 잊으시면 안됩니다.
이제는 변명에 불과할 뿐이지만, 아무튼 임정현도 솔이를 좋아하려고 노력은 했음. 그랬음.
게이에게 거절당한 여자의 충격.
누가 그러더라. 괜찮은 남자는 모두 유부남 아니면 게이다 ㅜㅜ
솔이 입장에선 솔직히 푸름이가 증오스러움. 아무것도 모르긴하지만.
허헐; 그때 푸름이가 샤워할 때 집에 들어와 알몸인 푸름이를 XX하려고한 그 스토커다;;
실연의 상처도 잊고, 솔이는 두려움으로 얼른 버스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거의 다 왔는데...
잡히면...아, 앙 돼!!;
꺄악!! 내가 더 놀랐다;
누, 누구세요? 비명 안지를테니까 놔주셈...ㅜㅅㅜ
★ 규연이 범인 확정 ★
뭐, 뭐가요. 난 모름...ㅇ_ㅇ (덜덜)
그리 얘기하면 안되지!;;
허헐, 썩소;
그래, 봤다!
봤으면 어쩔거야 이 범인 색기가!
비밀로 해달라고? 내가 그래줄거 같음?
규연이형의 패기를 보니 아무래도 그래줘야겠다;
이......이 싸이코패스 스토커 색기가...;;
아...굴욕이다. 그 전에 저 놈 눈을 보니 정상이 아니다;
알고보니 당시 발을 다친게 넘어진게 아니라 규연이형이 입막음용 폭행을 가한거였구나.
이게 솔이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
결국 솔이는 푸름이때문에 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이고, 푸름이때문에 협박폭행까지 받은거임.
병원에서 푸름이에게 보기 싫다며 나가라고한 솔이의 반응은 사실 당연했음.
이로써 푸름이는 형사아저씨에게 규연이형의 과거를 듣고, 솔이에게 규연이형이 자신에게 저지른 폭행 얘기까지 모두 듣게 되었음.
솔이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을 괴롭히며 그 정체를 속여왔던 스토커가 규연이형이라는 사실에 넋이 나감.
몇 번씩이고 강조하지만, 푸름이는 규연이에게 완전히 빠져있는데.
헐, 미친놈; 안 돼, 가지마!
얘기했죠? 푸름이는 이미 자신의 모든 것을 서규연에게 줬고, 아이처럼 의지하고 있는 대상임.
바로 다음편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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