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주위에 똥만 가득2012.07.06 PM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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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문제 생기면 열에 일곱은 '친구'한테 '상담'을 한다

상담? 좋지

다른 사람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자기가 내린 잘못 된 결정을 바로 잡을 수 도 있으니까

문제는 자기 혼자 충분히 고민해서 답할수 있는 문제도 '친구'에게 '상담'

자기보다 못난 '친구'에게 '상담'

예를 들면 멀쩡한 년이 금치산자 같은 친구년한테 돈문제를 상담하는 등

상담을 할거면 좀 제대로 된 사람한테 상담을 받던가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으면 몇날 몇일이 걸려도 혼자 끙끙대며 고민 하던가

자기보다 하등 나을거 없는 사람한테 매달리려는 건지...

어째 글을 쓰다보니 '친구 가려 사겨라' 가 되네

자기한테 독이 된다 싶으면 情도 좋지만 확실하게 끊을 줄도 알아야지

거기에 휩쓸려서 이리 끌려 다니고 저리 끌려 다니고...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듣기 싫으면 그런소리 안 듣게끔 해야지

"난 정에 약해서..." ???????????

똥 싸고 있네 -_-

정 많은 후배女ㄴ 때문에 보는 내가 속터지네
댓글 : 4 개
결국엔 "내말에 공감해줘" 의 경우가 더 많아서...
ㄴ 정확하십니다.
근데 그게 꼭 여성분들만 이야기가 아니고 남자들도 더러 그러죠.
상담보다는 동요를 얻고 싶어하더군요.
암만봐도 틀려먹은 주장을 피다가 안먹히니까
주위의 다른사람한테 의견을 피력해서 긍정적인 답변(동정 포함)을 얻은 다음
그걸 근거랍시고 들이대는 애도 있었습죠. -ㅅ-
이런거 보면 심성이 착한 사람도
단순히 귀 팔랑거려서 된장되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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