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그대야 말로 진정한 상궁무쌍이요?(이게 바로 김상국물산?)2010.09.18 PM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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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김상궁물산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는데.
실제로 역사에서
용자가 된 궁녀가 있다.

바로.................무려 태종 이방원을 두들겨 팬 궁녀가 있었다.
태종이 누구인가?
물론 아들 츤테레에 아들 바보이긴 하지만
어찌되어던 이복동생들 죽이고
처남인 민무 시리즈를 없애버리고
사돈 심온에게 명나라행 티켓을 빙자한 저승행 티켓을 선물한 사람이다.

그런 태종(그때는 상왕)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사건의 발단은
삭신이 심하게 쑤셨던 태종은 '장미'라는 이름의 시녀에게 무릎을 두드리게 했는데 이 장미의 안마 솜씨가 태종의 마음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가볍게 뭐라고 하고 잠이 들었는데.
잠든 사이 상왕을 두들겨 팬다.

그래서 원경왕후(그 당시 대비)에게 보냈는데.........
말을 씹는다.

빡친 태종 직접 불러와 물으니
"갈굼 심해서 그랬다."

그래서 결국 인생 퇴갤............-.-;;

아참 그 당시에 보직이 맘에 안든다고 중전의 옷을 찢은 궁녀도 나왔다.

어쩌면
"장미"란 궁녀는
태종이
"나에게 이런 대우를 한 사람은 처음이야"란 반응을 바랬던 것일까?
하지만 현실은 반역죄로 인생 퇴갤...........


댓글 : 2 개
전하를 쳐죽였다!!
재밌어보여서 검색하니 거기서 끝이 아니더군요..

http://blog.daum.net/jjkkss6944/38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jjkkss6944%2F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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