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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자살에 관한 기사를 보면2012.06.18 PM 08:20
뉴스를 보다보면 심심치 않게
자살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죠.
대부분..댓글이 비난이 많죠
물론 이해합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죠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예전 우리나라가 불명예 1위가 교통사고 였죠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많이 개선된것 같아요.요샌 그런말 안나오니
근데..자살율 1위, 그 밖에 노동시간 1위에 대해선
개선 하려는 점이 안보이는 것 같아요
자살율은 노력한다면 충분히 낮출수 있을것 같더군요.
물론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이 문제지만
특히 일가족 자살.
물론 그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정신 이상자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본능적인 모성애 부성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얼마나 남은 세상이 팍팍 할것 같으면 아이들 까지 같이 보낼까요?
한국이 그나마 선진국이라는 말은 핑계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나라가 나서서 적어도 압도적으로 높은 자살율 1위는 극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자살자가 나약해서 란 말로 해버리면 영원한 해결은 안되요
댓글 : 5 개
- 적월화[赤月華]
- 2012/06/18 PM 08:28
개인의 변화도 중요하겠지만 환경도 뒷받침 해야된다고 봅니다. 저의 생각입니다만 주변 환경이 너무 가혹하게 돌아가는것 같아요.
- 김꼴통
- 2012/06/18 PM 08:43
모든 자살은 타살이다 -뒤르캥
이런 리플달면 "그런 말 하나쓰면 멋있는줄 아냐 병1신아? ㅋㅋㅋ" 소리만 듣더군요 ㅎㅎ
이런 리플달면 "그런 말 하나쓰면 멋있는줄 아냐 병1신아? ㅋㅋㅋ" 소리만 듣더군요 ㅎㅎ
- 란데님
- 2012/06/18 PM 08:46
제가 고3 때 너무 힘들어서 정말 매일매일 자살할 생각으로 살아갔었죠.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서 영어시험 보다가 중간에 갑자기 어지러워져서 토하고..
선생님이 교무실에 데려다줬는데도 계속 토하고 이유도 없이 울고 그랬습니다.
만약 그 때 상담받을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스트레스는 진짜 태평양만큼 안겨주는 사회구조면서 정신과 상담=정신병자 취급하는 우리나라.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서 영어시험 보다가 중간에 갑자기 어지러워져서 토하고..
선생님이 교무실에 데려다줬는데도 계속 토하고 이유도 없이 울고 그랬습니다.
만약 그 때 상담받을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스트레스는 진짜 태평양만큼 안겨주는 사회구조면서 정신과 상담=정신병자 취급하는 우리나라.
- RenderMan
- 2012/06/18 PM 08:53
최소한 정신과 치료를 받는 행위를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않았어도 자살율은 조금은 줄었겠죠
- adal
- 2012/06/18 PM 09:25
운전면허 간소화하는거 보면 교통사고도 그닥 개선은 커녕 더 나게 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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