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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통진당 참여계 집단 탈당.2012.09.11 PM 05:52
뭐 예상하던 일이었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통진당 때문에 아픈게 아니라.
유시민님 때문에..
처음부터 당을 통합 핧 떄 맘에 안들어서 반대표 던졌는데
일단 첨맘(유시민)님은
우리 지지자들의 뜼을 따르겠다고 하시네요
다른 진보세력과 연합이든 창당이던.
답답합니다. 민주당은 유시민지지자들 사이에선 한나라당 만큼 싫어하는 당이고(왜 자꾸 한나라당이라 하지
하긴 그게 그거니..)
그렇게다고 또 독자적인 당 만들면 제2의 참여당 꼴 날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번에 이미지가 완전 망쳐버려서.
답답하네요
댓글 : 3 개
- 관바
- 2012/09/11 PM 05:59
진보는 재기 불능 아니던가요. ㅋ.. 보수와 진보가 없는 나라가 되어 버렸음.
- 낭마니
- 2012/09/11 PM 06:25
뭐 그래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 이정희를 비롯한 구 당권파가 주동 세력이라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들어났잖아요?
그나마 유시민이나 심상정 같은 분들은 오히려 그 놈들 때문에 고통받은 쪽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알죠.
사실 그래서 더더욱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유심노 측이 너무 얌전해서 그나마 남은 밥상도 못챙겨 먹는 거 같아서 좀 답답했지만.
뭐 그래도 힘들긴 하겠지만 구당권파 측과 확실히 선을 긋고 하면 재기가 불가능하지만은 안으리라 봅니다.
그나마 유시민이나 심상정 같은 분들은 오히려 그 놈들 때문에 고통받은 쪽이라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알죠.
사실 그래서 더더욱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유심노 측이 너무 얌전해서 그나마 남은 밥상도 못챙겨 먹는 거 같아서 좀 답답했지만.
뭐 그래도 힘들긴 하겠지만 구당권파 측과 확실히 선을 긋고 하면 재기가 불가능하지만은 안으리라 봅니다.
- 가루다의날개
- 2012/09/11 PM 06:44
저 역시 참여주권당원이었다가 진보대통합 당시 반대표 내고 탈당한 사람입니다만,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참여당은 민노당이 아니라 민주당과의 합당을 먼저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참여당의 색깔이 민노당과 섞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나타나는 꼴을 보면 참여당 동지들이 민주당에 대해 우려하던 일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참여계가 본래의 뜻을 펼치려면 민주당 안에 들어가서 기타 친노 인사들과 협력해서 그 안에서 지지고 볶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참여당의 색깔이 민노당과 섞일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나타나는 꼴을 보면 참여당 동지들이 민주당에 대해 우려하던 일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참여계가 본래의 뜻을 펼치려면 민주당 안에 들어가서 기타 친노 인사들과 협력해서 그 안에서 지지고 볶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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