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투표의 가치를 모르는게 가장 안타까움2012.12.16 PM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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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친구도 그렇고..가장 싷은 말이 뽐을 사람이 없어서 안뽐는다..
그런말들..

일단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직선제를 얻어내기 위해 겪은 싸움들
고문,체류탄으로 희생당한 분들...

그나마 우리나라는 처음에 투표란 것을 손쉽게 얻었지만

그것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루었지묘.

세계역사를 보면 우리가 쉽게 포기하는 이 한장이 투표용지를 위해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렸는지..

그게 가장 아쉽습니다.
댓글 : 16 개
아마 북한이란 존재가 없었다면.
투표의 가치에 대해 더 일찍 깨달았을 겁니다....
독재자의 딸이 나오는 그런 일도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첫단추 부터 잘못되었죠..
안 뽑는 거랑 무효표 투표하는 거랑은 다른 겁니다.
투표권이 없다면 노예랑 다를 바가 없어요
인간은 적응하자나요 현재의 풍요로움을 태어나서부터 보고 커왔으니 모를 수 밖에요 멀리볼줄도 모르고 보려하지도 않죠
옜날 어르신들이 적어도 박통을 그리워하는거 보면 이해는 갑니다.
박통은 적어도 그사람들한테 밥주는 것처럼 행동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아무생각없어요 아.무.런. 생.각
무효표는 의사표시지만 무투표는 권리의 방치죠.
그건 부끄러운거고 자랑이 아닌데...
요즘은 병크를 쿨가이 컨셉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투표는 최선을 뽑는 것이 아닌, 차선을 택하는 것이고

최악을 막기위해 행사하는 것이죠.

이런 귀중한 권리를 버리는 것 자체가 골이 비인거임.
오후에 밖을 지나가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대학생 둘이서
박근혜니 문재인이니 하길래 대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구나 생각했는데
그 다음에 나온 말이
"그런 거에 왜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어. 나한테 피해가 오는 것도 아니잖아."
다른 학생은 맞장구치고.. 그거 보고 벙쪘네요.
제 친구도 투표를 왜 하냐고 말하는데... 딱히 할말이.. 귀찮데요..

친구라 욕도 못하고.. ㅋㅋㅋ
기계왕// 고등학생인 저도 어떤 피해가 오는지 알고 있는데 대학생이라는 사람들이 참 ㄷㄷ;
우리나라 쿨가이들이 너무 많다. 띠바...ㅋㅋㅋㅋㅋ
진짜 투표안하는사람들은 불평불만할 자격도 없음
뭐 중2병 식으로 너희들 다 ㅁㅈㅇ뽑냐? 그럼 난 튀게 난 ㅂㄱㅎ뽑아야징 ㅋ 이런 애들도 있는데요 뭐.
지갑속에 1~2 만원 아까운걸 알면서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자유가 없어지는걸 모르고 있다
현실의 아픔에 허덕이고 있지 말고 앞 좀 바라보자
진짜 우리나라는 그렇게 힘들게 투표권을 얻어놓고
지금와서 그 때 흘렸던 피를 다시 흘리려고 하고 있음...
가치와 자유를 모르는게 아니야

나태함을 가지고 있는게 문제지

그들은 무엇을 봐야하고 무엇을 행동하고 무엇을 들어야 할지 생각을 안해

왜냐? 귀찮으니까.
뽐는다 -> 뽑는다
흘렸는지 -> 흘렀는지
진짜 어이없는 사람이
박근혜 되면 안될 것 같은데 투표하는게 너무 귀찮아 이런 사람.
투표하면 앞으로 5년동안 그보다 더 멀리 미래가 결정되는데 그거 하나 찍으러 가는거 귀찮으면 인생은 왜사나 ㅡㅡ..
과거로 돌아가서 귀찮다고 노예로 사는게 더 행복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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