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노무현이 잊혀지면 좋겠습니다. 2013.05.19 PM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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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할까봐 말씀드리는데.......
봉하마을도 2번갔다오고, 나름 노빠입니다.
생각해보면 벌써 4주기네요.

그런데, 아쉬운 현상입니다.
노통을 이렇게 추모한는 것은 아직도 진보진영 혹은 한나라당 반대 진영에서

노통만한 정치인이 없다는게 문제 같네요.

일단 진보진영의 인사들.
안타깝지만 은퇴한 유시민 전장관이나, 문재인의원님, 안희정지사님,
안철수 의원,박원순시장등....진보진영에서 그 분을 뛰어넘는 인물이 나왔으면 합니다.

댓글 : 13 개
인물은 많다고 생각해요.
국민이 문제지.
ㄴ정답

저도 인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대선을 보니 아니더군요
다만 국민이 아직 수준미달임.
재하늘//동감..국민이 문제..
  • Durak
  • 2013/05/19 PM 08:17
비슷한 인물이 나왔을때 이번엔 국민이 지켜줘야죠.

생각해보면 너무나 서민스러워서 탈인 사람이었음. 개인적으로 아는사람이었으면 참 좋았을텐데..애초에 매국노들이 사회의 최상부에 위치한 이 모순덩어리 나라에서는 약점을 보이면 안되죠. 철인이 되야합니다.
  • Durak
  • 2013/05/19 PM 08:18
아마 현재까지 이나라에서 제일 의식개혁이 있고 세상을 그나마 읽는 눈이 있는 사람은 30~40대겠네요. 현재의 50~70대가 더이상 정치에 참여할수 없는 나이가 된다면 그땐 세상이 바뀌겠지요.
추억만으로 먹고살순 없는건데... 저도 이제 노무현은 놓아줄 때라고 생각해요. 이제 그 이름의 무게는 다른 사람이 짊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님은 약간 고지식한점만 버리시면 좀더 많은 인기를 받으실텐데...
경고동문및 동기분들이 참 많이들 싫어하시더군요 약간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연설만으로 사람 소름 돋게 만드는 분이셨죠

문재인씨가 연설할때 오래간만에 전율이 느껴져서 참 좋았는데..
문재인씨가 몇일전 저희 센터에 와서 같이 사진도 찍엇는데 넘 좋앗음 생각보다 키가 작으시더라구요
문재인님 총선때 격하게 포옹하고 책에 싸인받고 대선 마지막 부산역유세까지 나갔었는데...

아직 국민들이 담아내기엔 역부족인가 봅니다...
재하늘 // 정답
반대편에서 욕먹고 죽어서는 시덥잖은 벌레들에게 희롱받는 신세죠...강한자 앞에서 할말다하고 약자앞에선 굉장히 너그럽고 부드러웠던분이시죠. 그리고 반대진영,재벌옹위매체의 막무가내식 네거티브선동에 국민들이 정권에대해 불만을 가지기도했지만, 그 불만을 수갑으로서 대하지않고 토론으로서 설득할려고했었죠. 그리고 불만속에서도 사실 이뤄놀건 다 이루어놨구요...정치인으로서도 참 좋은 분이시지만 인간으로서는 좋고 참 정이가는 분이었죠...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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