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연봉인상으로 파업하는게 머가 어떄서?2013.12.09 PM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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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해할수 없는게 말이
"왜 연봉도 많이 벌면서 파업함?"
"겨우 파업을 연봉인상 때문에 하냐?"

이번 철도 파업은 민영화 저지가 목표이긴 하지만

물론 아직은 노조가 저금임금자나 비정규직까지 커버 못하는것은 비판 받을만 하지만

내 이익을 위해 파업하는게 머가 어떄서?

그러면 회사가 어렵다니..머 어쩌러니..

물론 아예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죄다 사장님 마인드

이봐요 당신들은 노동자에요..

운좋게 재벌가에 태어나서 장남은 아니고 방계출신으로 만만한 계열사 하나 맡지 않는 이상

그러면 그렇게 말하는 당신들은..

회사를 위해서 최저시급 받고 야근 특근 수당없이 일할 수 있음

참..

노예 마인드 쩔어요
댓글 : 9 개
거지가 부자 생각하는 나라. ㅋ 투표에서 여실히 드러남 ㅋㅋ;
웃기죠. 지보다 잘사는 오너를 그리 걱정하는지. 그럼 와서 노예생활 하던가.
사실 귀족노조라는 것도 다 언론사의 언플이죠. 노조의 기본 개념도 모르고 그냥 뉴스에 나오는 몇가지에 낚여서. 지가 마치 사장인냥 생각 하는 꼴이 참
세금으로 월급주는 공기업이니까 그렇죠.
거지가 부자 걱정
저는 그런 논리라면 파업한 직원 자르는 것도 크게 의미 부여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요

물론 지금 사태처럼 4000명 넘는 직원들이 한꺼번에 모였는데

회사에서 뎅겅 잘라낸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될 만 하지만

개인이 연봉 인상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잘릴만 하죠.

더 나아가 생각하면 그런 개개인이 뭉쳤다고 회사 입장에서 다르게 적용해야 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글쓴이 논지는 쥐뿔도 없는 거지가 회사편 드는거 말하는거예요 논지가 약간 어긋나셨네요
님이 말씀하시는건 회사 입장이구요 회사 입장에서 자르는거 뭐랍니까? 시민불편같은 개소리나 안하면 고마운거죠
개인적연봉협상과 노조의 근로조건개선요구는 전혀 다르죠.그리고 법이 웃겨서 근로조건개선요구가 없는 파업은 불법파업으로 취급됩니다.
  • ver3
  • 2013/12/09 PM 09:36
대기업이야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지만, 지금은 경우가 다르죠.
결국엔 내 세금으로 월급 주는 기업에서, 국민들은 놓고 딜을 하려는 걸로 보이기 때문이랄까요?
임금 올라가도, 파업해도 다 피해를 보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명분이 있다고하면 지지할 생각이 있지만, 국k-1들 배불리는거 짜증나듯이 단순히 임금인상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받으면서) 하는 경우라면,
나 불편하게 만들어서 내 세금 뜯어가는걸로 인식되기 때문에 더욱 불쾌하게 느껴지긴합니다만.
단순히 이익을 위해서라면, 내 세금으로 걔들 임금 덜 주는쪽이 좋으니 고임금 일때도 계속 파업한다면
글마들 다 짤라내버리고 싸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젊은이들에게 일자릴내주고 싶네요.
어짜피 이대로 가다간 구한말 시즌2를 찍고도 더한 후폭풍이 올 거 같으니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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