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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정도전 너무 하네.2014.03.31 AM 12:25
드라마를 너무 짧게 해.............
일요일엔 다큐 포함해서 55분해야 하는거 아닌가?
다큐 처음엔 좋았는데..
이젠 다큐 포함 50분...
게다가...........
실제 느끼는 시간은 10분-20분인듯..
그나저나 최영도 나름 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인데
왜 회군을 그리 반대했을까?
극중에선 생략되었지만 이성계가 군사를 출발하기전에
시기를 늦추자고 까지 했다던데
댓글 : 5 개
- 관심있나보네
- 2014/03/31 AM 12:36
현실 감각이라고 해야하나...정치 감각이라고 해야하나...그런게 부족한 사람인 듯. 드라마에서도 잘 살리는 것 같고...
- 달이차오른다자자
- 2014/03/31 AM 12:43
고지식해서 그랬던 걸지도..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밀고 붙이는 힘이 있었던 거겠죠.
중국의 행패를 참을 수가 없어서 본인이 박살내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네요.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밀고 붙이는 힘이 있었던 거겠죠.
중국의 행패를 참을 수가 없어서 본인이 박살내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네요.
- DarkVI
- 2014/03/31 AM 12:50
회군을 통해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 자체를 바꿔버린 이성계가 오히려 굉장히 급진적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後路GAY
- 2014/03/31 AM 01:21
말했잖아요 극중에서
자신이 살 날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죽기전에 명나라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앞 뒤 안따지고 그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것에 눈이 먼거죠
자신이 살 날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죽기전에 명나라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앞 뒤 안따지고 그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것에 눈이 먼거죠
- 그라우쉐라
- 2014/03/31 AM 01:23
작중에 답이 있지요. 최영은 선왕인 공민왕 대부터 활약했던 무장이었지요. 공민왕 때 요동을 정벌하려고 했지만 국력이 달려서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물러났었는데 세월이 흘러 자기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때가 되었는데 마침 요동을 정벌하러 갈만한 명분이 섰지요. 자기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을테니 따지고 보면 평소와는 다르게 집착하고 이성적인 판단이 힘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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