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잡담] [정도전] 가장 색다른 이성계 캐릭터2014.05.18 PM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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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에서는 아무래도 이방원이 중심이다보고.
시작부터 위화도 회군이고 하다보니.
야심가라기 보다는........약간 권력에 무상한 느낌을 주거나
아니면 정사의 기록을 따라서..
많이들 하는 핑계인
"나는 왕하고 싶지 않았는데 백성과 천명이 나를 왕위에 올렸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진짜 백성을 위해서라는 말을 하거나 , 내가 더 잘 할 수있다는 말을 하며
야심가의 습성을 드러내고
최초로 정몽주와 대립을 하는 장면

지난주 큰 아들을 만나고 오는 장면 등

용의 눈물에서 김무생옹의 연기가 강렬해 유동근이라도 과연 어떨까 했었는데.
새로운 이성계 캐릭을 잘 보여주네요.

낙마사건도 정말 잘 연결 시켰네요.
용의 눈물에서는 정몽주를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로 꾸민 사건이란 해석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나저나 아마 다음주면 정몽주는 죽겠네요.
아..오늘도 킬방원이 나오겠죠.
댓글 : 10 개
50부로 종영한다는데 그전에 이야기벌려놓은거 수습하는모양이군요~ㅋㅋ
야! 정몽주!!!!
킬방원 흐콰 !!
=-= 더 늘려줘 제발 너무 짧다 ....
이렇게 늘린들 어떠하리 저렇게 늘린들 어떠하리...
보는 사람 즐거우면 그게 좋은거 아니 겟노 .. .
2부 이방원으로 나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내가 왕 하면 안되는 거수메?
극 초반에는 자신을 고려인이라 칭해주고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이라며 사근사근 말하며 정몽주 바라기였던 이성계였는데, 어제의 모습을 정말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몽주에 대한 미안함, 간절함, 분노가 동시에 뿜어져 나오는 것이....
그래도 아직 정몽주 바라기 입니다. 음주운전 전 모습은 마치 애인에게 차인 남자의 모습 같아요
둘다 품고 갈려고 했는데 정도전도 정몽주 품고 갈려고 했고 근데 정몽주가 정도전 죽일려고 하니..빡칠만도 함..ㅠ
어제 분노폭발... 으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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