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잡담] 윤일병 사건 보다가 가끔 진짜 무서운거는2014.08.10 PM 09:4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가끔
군대의 특성상 좀 심하지만 그럴수 있다.
맞는게 당연하다..
그런 댓글이나 반응 보이는 사람이 있더군요..

무섭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똥군기가 단순히 군대 뿐아니라, 특히 예체능에서는 그런 현상이 심하더군요.
그나마 군대라면 구타는 반대지만 군기가 필요하지만
왜 학교나 그런데서도 그러는지..

댓글 : 11 개
근데 진짜 너무 말 안 듣놈 보면 진자 패 죽이고 싶긴 하더라구요. 이러면 안되지만
윤일병 때린 이병장은 완전 미친 놈
왜냐면 전부터 그런말이 무지 많았거든요 ㄷㄷ
징병제인 이상

이런일은 끈임없이 반복됨.

통제된생활을 강요하는데

의지가없으면 그게 견뎌질까요?

없던 의지도생겨야지 버티는곳인데

높으신분들부터 군대를 가서 군대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던가 해야지

의지없는 인간이 많아질수록 사건사고는 계속터짐.
어느정도의 폭력은 있어야죠...
물론 일반 상황이 아니라..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사격훈련같은 화기류나 위험지대일때

완벽한 통제가 있어야

안전사고라던가 불감증이 없어지니...
요즘은 앵간하면 안때림요
인간적으로 맞다이뜨고 타부대 전출갈생각까지해야 때림요.. 물론병끼리
무조건 때린다는게 아니라..

약간의 욕설로 사격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거죠 ㅎㅎ
  • 2014/08/10 PM 10:08
사격장은 원래 고시 되어있습니다 모든 얼차려가 가능합니다 욕설도 물론
  • 2014/08/10 PM 10:03
저는 이렇게 생각함 군대 특성상 욕설과 폭력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떠한 이유로도 타당할수 없다고도 생각하고요 이게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양날의 검이지만 선진병영은 절때로 이루어 질수가 없다고도 생각하니까요
육군병력만 60만이라고 알고있는대 군 간부 빼고 징병제로 간 애들만해도
수두룩 하겠죠 이 동네 저 동네 이일 저일 하다 온놈이 막 섞여 있는데
말이 잘통하고 성격이 잘맞을리가 절때로 없음
하다보면 병X같은 애들도 있겠고 뺑기 치는 새X들도 있을거에요
그럼 어루고 달래서 되는 애들은 걍 그렇게 됨 근데 안되는 새끼들은 쳐맞아도
안됨 그럼 이거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 해야되는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안되는 부대가 많음 즉 , 말 안듣는 새끼들을 위에서 처리해주던가 해야되는데
걍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맡겨노니까 위엣놈은 아랫놈을 갈구고 아랫놈은
그 아랫놈을 갈구고 계속 되는거임 이게 참 더러운게 나는 그냥 둥글둥글하게
같이 열심히 잘하고 싶어도 안된다는 거죠 물론 사람을 죤나게 패서 그렇게
만드는건 그새끼는 진짜 또라이 살인자고요 이렇게 된건 위엣놈들 잘못이
70프로임 30프로는 때려서 죽인새끼가 또라이 살인마고
징병제는 언제까지나 머리수를 채운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절대로 병력의 질을 기대해서는 안되는데 황군의 유일한 계승자인 국군은 그게 용납이 안되는거죠 ㅉㅉㅉㅉ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쥐어짜내고 똥군기 강조하다보니 이 사단이 나는거고요 ㅉㅉ

그나마 민주 정권때는 군 부조리 잡을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실제로 그 시기에 군 복무함) 정권 바뀌면서 다시 후퇴한듯...ㅉㅉ
음... 군대 보다야 직장 다니는 게 자신이 한 것에 대한 보상이 좀 더 크지만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중에도 본인이 정말로 원하는 직장과 근무조건이여서
혹은 여가와 가족보다 일이 더 좋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드물테고
예비군 사격훈련이나 실탄사격장 같은데서도 화기류를 다루는데,
일에 대한 의지와 사명감을 심어주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불감증에 대한 조치로
직장인과 예비군과 손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나요?
물론 군대 특성 상 보다 엄격하고 확실한 통제가 분명히 필요하지만
그 해답이 폭력일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폭력을 배제한 채 군대의 기강을 바로 잡고 보안과 안전을 유지하는 방법을 갈구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 및 돈과 장비 및 시설과 제도 및 체계가 필요할 것이지만,
폭력을 대체하는 것들의 수준이 부족하거나 그 효과에 의구심이 든다고 해서
플요악으로써 폭력이 정당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대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가 부대에서 겪은 폭력의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재미 및 욕구 충족과 허세와
후임이 이렇게 지내면 윗 선들에게 잘못 보여져 군대생활이 귀찮아지니까
자기 선에서 해결해보겠다는 것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정말 선생이 제자에게 사랑의 매를 들 듯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도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참된 선생의 마음으로써 후임들을 대하는 선임들은 되려 폭력을 쓰진 않았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