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어제 개 삽질기....

무궁화를 타고 서울가기로 했습니다.
대전역을 가려는 버스가 길을 건너려는데..지나감

버스 배차간격을 보니 차라리 지하철 환승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가장 먼저온 지하철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돌아서 가는거..
(사실 이떄 자전거를 타고 인근 지하철역으로 갔어야 함)-.-;
지하철역 들어서는데 1분차이로 놓침
계산해 보니 4분정도 에 도착
그러나 사람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정시에 도착..
뛰었으나..그날 따라 연착도 안되어서 열차 타기 실패

눈물을 머금고...서서 가긴 싫어서 다음 열차 KTX예약..

여기서 정말 개삽질을 하는데
은행 돈뽐고...빵사먹고 하다가..
ㅄ같이 시간을 잘못봤음-.-;;
열차표 시간을 잘못보고..이번엔 내려가니 이제 문다고 출발하는 열차를 봄-.-;
또다시..........열차를 놓침

아하.............
다음차는 다행히(?)탔는데
개삽질로 날린 수수료만 5000원가량
무궁화대신 KTX타서 더 들어간 비용 합치면 2만원이 날라감
ㅋㅋㅋ
최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