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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원균 옹호론 명장론이 왜 나오게 되었을까?2015.10.22 PM 04:15
원균 옹호론자와는 달리 원균 개객기인 기록도 참 많은 편이데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여러가지 비교해봤을떄 신빙성있는 기록이......
소설로 치면 지나치게 평면적이고 판타지 스러운 이야기
이순신 : 백전 백승. 이길수 있는 전황을 만들어서 이기는 능력+불리한 상황에게 이기는 능력 전부 갖춤
정말 무적이던 수군이
지휘자 하나 바꾼다고 말아 먹음
진짜 질수 없는 전투를 참패
그후 이순신은
이길수 없는 전투에서 승리
솔직히 이런 스토리 소설로 쓰면 현실성 없다고 개까임
주인공 먼치킨이라고 까이고
라이벌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 ㅄ이라고 까임
근데 그 게 역사적 사실이란게......함정
댓글 : 9 개
- 루리웹-9999999
- 2015/10/22 PM 04:35
진지빨자면 20세기 후반에 기존 역사관을 재해석하는 역사 수정주의가 크게 득세했었고.. 그러한 흐름의 하나였다고 생각됨. 이순신이 절대적인 영웅인 만큼 반대의 인물을 재조명한다면 학자로든 소설가로든 명성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 원씨들의 숙원
- 라이넥
- 2015/10/22 PM 04:42
순전히 정희네가 뛰니까 원균네도 뛰는것 같습니다.
- 잎사귀
- 2015/10/22 PM 04:46
원균이 일방적으로 까이기엔 조금 억울한 면도 있죠.
왜란에서 삽퍼서 그렇지. .원균의 실제 공적과 실력이 좋은 편이었고,
문제가 되는 해전도 사실 위에서 매질까지 하면서 찍어 눌러서 억지로 나갔다가 발린거라...
어느정도 실드의 여지가 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왜란에서 삽퍼서 그렇지. .원균의 실제 공적과 실력이 좋은 편이었고,
문제가 되는 해전도 사실 위에서 매질까지 하면서 찍어 눌러서 억지로 나갔다가 발린거라...
어느정도 실드의 여지가 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 眞 김군스
- 2015/10/22 PM 04:57
임진왜란 초기에 경상우수사 원균과 경상좌수사 박홍이 싸우지도 않고 침몰시킨 배가 150척에 달합니다.그리고 칠천량에서 싸우지도 못하고 말아먹은게 200여척이구요...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그런 장수를 실드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하하하
- 2015/10/22 PM 05:01
실록에는 그 원균의 실책은 전혀 안써있는데 반해 진짜 쥐꼬리만한 승리는 엄청 과장해서 써놈. 이유가 선조의 원균 편애.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순신이 한게 더 많음.
왕이 쉴드 쳐준 놈이 왕 미움 받은 놈보다 못한 상황인데 뭘 쉴드의 여지가 있어요.
왕이 쉴드 쳐준 놈이 왕 미움 받은 놈보다 못한 상황인데 뭘 쉴드의 여지가 있어요.
- 다르나서스조자룡
- 2015/10/22 PM 04:51
충무 칭호를 하사받은 3명 이순신,원균,권율 이중 이순신과 권율은 쉽게 수궁이 가나
원균? 바로 선조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낸 면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자신의 명령수행 =조선수군괴멸(이건 지휘관의 무능과 함께시너지효과 ㅠ) 자신의 명령수행거부=이순신 백의종군 선조는 선무공신에 원균을 올림으로 후세에 원씨들은 판타지를 쓰죠;
원균? 바로 선조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낸 면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자신의 명령수행 =조선수군괴멸(이건 지휘관의 무능과 함께시너지효과 ㅠ) 자신의 명령수행거부=이순신 백의종군 선조는 선무공신에 원균을 올림으로 후세에 원씨들은 판타지를 쓰죠;
- 1년뒤에보자
- 2015/10/22 PM 04:57
심플합니다. 원균 후손이 지금 한나라당 원내대표거든요.
원유철이 국회 진출한 시점하고 각종 원균 재평가 운동이 활성화된 시점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심지어 재선된 2012년 이후부터는 원균 재평가 작업이 사업화되기 시작하죠.
그 곳곳에 원유철 원내대표의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원유철이 국회 진출한 시점하고 각종 원균 재평가 운동이 활성화된 시점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심지어 재선된 2012년 이후부터는 원균 재평가 작업이 사업화되기 시작하죠.
그 곳곳에 원유철 원내대표의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 다르나서스조자룡
- 2015/10/22 PM 04:58
평택에 보면 현수막에 선무공신 원균 이라고 쓰여져있는데 심히 안구건강에 헤로움.
장수가 자신의 능력을 모르고 정치에 힘입어 자리를 차지하면 어떻게 되는지 역사적사건이고 왕의명령이라도 현장지휘관의 소신을 굽히지않은 한남자의 용기가 구국으로 아어질수도 있는 사건이고 원씨들은 적당히좀하자.
장수가 자신의 능력을 모르고 정치에 힘입어 자리를 차지하면 어떻게 되는지 역사적사건이고 왕의명령이라도 현장지휘관의 소신을 굽히지않은 한남자의 용기가 구국으로 아어질수도 있는 사건이고 원씨들은 적당히좀하자.
- 1년뒤에보자
- 2015/10/22 PM 05:01
그 평택이 원유철 지역구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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