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G20 의상 논란보며 느낀것이

일단 참모들이 검은옷을 입어야 된다는것을 몰랐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생각도 못한다면 의전 참모가 될 자격이 없죠.
그렇다면 경우의 수가 2가지 생기는데

(1) 조언을 했으나 듣지 않았다.
: 이건 어떻게 보면 공감 결여 입니다. 테러에 대한 위로라는 충분한 명분도 있는 상황이라
안입는다면 그건 공감능력이 극히 결여 아니 없다고 봐야겠지요. 대통령으로서 큰 문제입니다.
(2) 조언을 하지 못했다.
"못"했다. 입니다. 몰라서 "안"했다. 이건 앞에서 쓴것처럼 아니라고 보고.. 어차피 말해봐야 안먹힐것이니
"못"했다는 소리 인데..무섭습니다.
이미 2년이상 보좌하면서 어차피 말을 해도 안 통할 거란걸 안거죠...
그건 더 무서워요. 조언을 할수 없는 참모. 그리고 듣지 않을 대통령..
리더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글리젠 마이스터]

딱 그거 같아요 사도세자 처럼
골라줘도 맘에 안든다고 징징거렸을거 같음

[최고급아파트]

삼촌이 그 쪽 관련 사람인데 예전 그 정신나간 아줌마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앉힐때
그 사람은 안된다고 주변 사람들이 그랬다는데 아몰랑 안들려를 시전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간G나게]

남 배려 해본적 없는 공주님인데....

[케미컬크루즈]

저기 아랍대표도 검은옷 안입었잖아 내맘대로 입을거야 빼애애애액!
같은 소리나 했겠죠

[오뎅오뎅]

대면보고도 제대로 안받을려 하는거보면 주변에서 뭐라해도 무의미할듯

[에키드나]

둘 다 모자란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