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잡담] 일본군 '위안부' 표현방법2016.02.05 PM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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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 글에서 귀향 영화를 소개하며
호칭에 대한 글이 보이네요

영화 '귀향' 페이스 북에서 본 자료를 공유합니다.

사실 "성노예'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
할머니들의 거부감도 있고
정신대,일본군 '위안부'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어 바꾸기도 힘들어서
일본군 '위안부'를 사용하는 것같습니다.

꼬옥 참고하세요
댓글 : 3 개
아마 그 명칭에 대해서는 팩트체크에서도 한번 다룬 걸 봤는데,
모르시는 분들은 그거 한번 보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따옴표를 붙이면 개별적 단어가 되는거 같긴하지만

저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로 징집한게 문제 되는거 아닌가요?
  • Pax
  • 2016/02/05 PM 05:07
당시 구 일본제국군에 의해 사용된 "위안을 주는 사람"이란 용어를 현시대에 일반명사처럼 쓰니까 강제성의 의미를 일본측에서 부정하는 지금 따옴표를 붙여 그 시대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적으로 끌려간 군 성노예임를 뜻하는 고유명사임을 강조하는거죠.

이렇게 고유명사화 시켜 전쟁 성노예를 뜻하는 단어가 [Ui-ahn-bu]로 자리잡게 만들면 일본의 이후 세대에서도 위안부의 강제성을 시간 많이지났다고 부정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도 부정할 놈들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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