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잡담] 덕혜옹주 보다 걱정되는 영화2016.08.26 P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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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독점한 지도를 백성들과 나누고자 하는 일념 하나로 대동여지도의 완성과 목판 제작에 혼신을 다하는 김정호. 하지만 안동 김씨 문중과 대립각을 세우던 흥선대원군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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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예전에 일본이 잘못만든 설이라고 결론난거 아닌가?

역사학자들이 이게 잘못된거라고 상당히 오랬동안 알린걸로 아는데

영화가 나오면 영웅주의 등등해서 ..걱정되네요.

게다가 포스터에 호평도 있고

배우도 차승원이고 해서

더 많이 볼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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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실에서 구글지도 사건보면

아이러니 함

 

 

 

 

댓글 : 15 개
영화니까 어느정도의 픽션이 가미된건 사람들이 알겠죠...
아득바득 영화내에서 이게 진짜거든요? 빼애애액! 하지만 않는다면야...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김정호 위인전을 보면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들고 대원군이 나라의 기밀을 유출했다면서
탄압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 자체가 일본이 우리나라를 비하려고 만든 허구거든요.
근데 영화 시놉을 보면 그걸 그대로 다시 가져다 쓰려는 것 같음
식민사관이 만든 가짜 역사...
영화마지막에 헉시발꿈 하면서 김정호가깨어나면서 와씨....웃기네 지랄같은 꿈도 이런 거짓된꿈이 있을까 하고 껄껄껄 하면서 끝나면 볼만할듯
덕혜옹주도 글코 고산자도 글코 원작인 '소설' 을 근간으로 했다고 자꾸 빠져나가려는데

책보다 더 파급력있는 매체인 영화가 소설을 근간으로 했으면 최소한 시작과 끝에

"이 영화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역사적사실과 상이할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라도 넣었으면 좋겠네요
덕혜옹주는 있었다고 하네요.근데 은근히 사람들이 착각을 하더라구요.
국내 몇몇 영화도 그리 써두지만 사람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물은 가급적
역사 사실 기준으로 각색을 해가야지 허구의 역사를 사실처럼 묘사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이하응의 정치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정치였죠.,
나중에 권력 욕으로 변질되지만 대원군은 정조나 영조도 못한 세금개혁을 성공한 사람입니다.너무 과소평가 된것 같아요
흥선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수탈하는 시점의 실질적 권력자여서
그를 무능하게 포장하여야지 수탈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일제에 의해 많이 업적이 가려진게 사실이죠
그 대표적 예가 고산자의 내용이고
차승원 일본 극우기업 광고 너무 찍음
광고료가 따블입니다... 일본 광고 모델료는 국내 광고 모델료보다 더 줍니다.
반일 감정이 있으니 그만큼 돈을 더 준다는 말씀.
일단 감독이 식민사관 논란 없을거라고 했다는데 시사회 끝나고 평가가 나와야 알 수 있을듯...
이런거때문에라도 설민석 같은 분들이 역사특강 영상을 제대로 만들어줘야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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