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잡담] 조선 태종 이방원의 실제 백성에 대한 사례2021.03.24 PM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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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때 궁궐 바로 앞에서 아이들이 공에다가 

이름을

주상, 효령군, 충녕군, 반인 

이렇게 짓고 공놀이 했는데

 

그나마 휘(본명)은 아니지만 

그당시는 왕조국가.

 

지금도 청와대근처에서

 

대통령이랑 대통려아들 이름가지고 축구하면 말이 많을텐데

 

왕조국가에서 이랬으니

 

잡혀가서 벌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상황인데

 

잡혀온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뭘 알고 그랬겠냐?

 

그냥 풀어줌.

 

그리고 다른 이야기가 나올 여지마져 없앰

 

근데 이런 사람을.........

 

모 드라마는 

 

학살자로.......

 

 

댓글 : 6 개
이런건 몰랐네요 이런 에피소드가 있을줄은
  • Ezrit
  • 2021/03/24 PM 03:35
이방원은 왕권에 위협되는 존재에 한해서만 잔혹했을 뿐, 일반 백성들한테는 관대함 그 자체였죠.

저 에피소드 말고도, 궁 안에서 길 잃어서 잘못 들어와 마주친 사람한테 '야 저기로 나가 그럼 안 들킬테니 처벌 안 받어' 하고 보내줄 정도...;
거기서 웃겼던게 우리만 아는 비밀이야 했는데 그것도 보고 있던 사관..
그리고 말에서 떨어진걸 사초에 쓰지말라고 했는데
이 말까지 사초에 쓴 사관...
근데 이방원이 어린 아이를 반역죄로 죽인 사건도 있긴 함...
어린 아이라는거에 중점을 두기보단 왕권에 위협이 되냐 안되냐 이게 기준이였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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