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저것] [WOW] 판다리아 1개월 소감2012.11.05 PM 07:5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느덧 새 확장팩이 나온지 한달이 조금 지났기에 그간 느낀 것들을 대충 나열해보고자 함.

1. 노겐포저로 해골 변신 후 탈것 탑승 가능!

- 뼈덕이 아닌 유저는 모르겠지만 노겐중독자들은 이거 아주 굿굿.

2. 판다리아 필드에 뿌려진 광석과 약초들.

- 이제 맘만 먹고 채광, 채집하면 내가 쓸 물량은 충분히 뽑고도 남는다. 짱깨의 인해오토에 맞대응하는 블쟈 스케일!

3. 요리를 순식간에 올릴 수 있는 점.

- 물론 중간중간 황금잉어가 발목을 잡지만 이정도면 편하게 올릴 수 있다.

4. 두덕리 온라인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 요리 숙련과 연관된 식물 재배가 생각보다 재미있고, 땀의 가치를 소중히...(는 헛소리)

5. 아 ㅅㅂ 일퀘 ㅅㅂ 평판

- 판다리아의 최대 삽질이라 생각 됨. 일퀘와 평판의 끈끈한 관계. 주변에 지쳐 떨어져나가는 지인 많고, 나도 그냥 농장 일퀘만 하는 걸로 변경. (황금연꽃 매우우호 아직 못찍음 --;)

6. 소수 길드도 길드레벨을 올리기 쉬워졌다.

- 아무 퀘나 완료하면 길드 경험치 6만을 줌. 캐릭이라도 하나 새로 키우면 길드는 포퐁렙업을 하게 된다.

7. 이제 열정이 사라져서 레이드는 안하니깐 레이드에 대해서는 일단 보류 --;

- 한때는 나름 헤비 유저였는데 게임도 늙고 나도 늙었다. 그냥 땅 파서 씨앗 뿌리는 게 속편하고 좋다.





그냥 생각나는 것만 대충 적어봤는데..

근데 쓰고 보니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사실 농사 빼고는 뭐 다 그저그런 컨텐츠고

뭐 사실 그다지 큰 매력은 못느낀 한 달이었음.

아 그리고 와켓몬도 안해봐서 평가 보류 'ㅅ' 재미있다는 길원1명 별로라는 길원 1명 이었음.
댓글 : 15 개
일퀘가 의무화되어가는 불편한 진실...
저에게 티리얼 펫이 있었다면 와켓몬 무지 열심히 했을 것 같지만;
너무 중국 냄새가 심해서 처음에는 재밌다가 나중에는 짜증남.
그래서 안했어요.
레이드가 부담스러우면 공대찾기만 해도 충분하고..
일퀘는 천천히 하나씩만 붙잡고 한다 생각하면 부담 전혀 없는데
한국 사람 맘이라는게 일단 눈에 보이는 일퀘는 해야 적성에 풀리는게 문제..
대략 한달이면 뭐든 확고는 찍으니까 급할것 전혀 없는데..
일퀘 때문에 접안한지 2주되었네요...
퇴근해서 일퀘 쭉하고 잠깐 쉬면 잘 시간 -_-;;;
다른건 다 괜찮은데 평판이 참.....
부캐 육성하면서 이것저것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지금같은 시스템에선 부캐 키우기도 힘드네요... 부캐 돌아가면서 일퀘 하다보면 게임하는게 아니고 회사 일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잔업하는 기분임... ㅜㅜ
일퀘...진짜 나중에라도 패치해줬으면 좋겠어요.
퀘 완료하고 주는 평판보면 더 지쳐요..
와우 아직도 영문클라로 한국섭 접속 안되나요?
판다의 젤 실수는 확실히 일퀘로 인한 평판...... 그것두 1가지면 몰라...몽땅 연관이 다 되어있고 인던으로 올리지도 못하니.....

필드쟁을 활성화 한다지만 ..... 퀘스트를 싫어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는 요건임;
와캣몬 하나때문에 와우를 하고싶지만....
약초를 많이 젠시키니까 짱깨가 더늘어남ㅋㅋ 물논 다른분들은 편하겠지만 연금+약초러인 저는 망했으요 판다 영약이 대격변 영약값과 비슷해짐
전 이제 천신회만 남았는데

일퀘가 없으니까 이건 이거대로 심심함..슈밤 블쟈한테 조교당한듯;;
노겐 탑승이라니!!! 부왘!!
공대템 얻어야 할때쯤 되면 항상 접게 되던데.
일퀘만 확고 다 찍고 연 탈것만 얻기만 해봐라 내가 와켓몬의 폐인이 되어주겠어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