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제이크질렌할 주연 [소스코드] 추천한줄평2013.11.02 AM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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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세계를 참 잘표현한 영화이다.

현재에 이미 존재하지 않은체 흘러가버린 과거시간은 지금도 과거속에서 흐르고 있으며 과거에 변화를 주더라도 그영향으로 현재에는 변화를 줄순없다. 즉 변화를 준 과거는 현재와 철저히 독립된 방향의 미래로 흐른다.

그래서 영화는 ‘현재를 열심히, 신중하게, 유쾌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라. 내가 살고있는 지금 이 시간이 바꾸고싶은 과거의 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라고 말하나보다

비슷한 영화로는 덴젤워싱턴 주연의 <데자뷰> 와 애드리언브로디 주연의 <더 재킷> 이있다.
물론 둘다 재밌다.



한줄평 - 평행세계에대한 흥미로움을 재미로 승화시키다

댓글 : 9 개
개인적으로는 재미는 있지만 뭔가 말이 안되는 영화다 였는데....

이게 주인공이 과거로 가는게 아니라
죽은 사람이 죽기 직전에 가진 기억을 재생해서
그 사람이 죽기 직전의 행각을 체험하게 하는 거죠.

문제는 죽은 사람이 가보지 않은 곳을 주인공은
아주 쉽게 갈 수 있다는 거지요.
또 죽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도 알아낼 수 있고...

거기다 주인공은 그 속에서 말그대로 역사를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설명이 안되는 영화였음.
그 기계가 사람의 기억만으로 만들어지는 세계라고 처음에 설명하지만 주인공이...당신들은 당신들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기계를 만들었다고 나와요. 게다가 주인공이 보낸 쪽지였나? 전화였나가 오퍼레이터에게 전해지지 않았었나요?
거의 타임머신을 만들었다고 보는게 좋을 겁니다. 결국 과거를 바꿔서 사고 자체가 안일어나니까요.
근데 어떻게 그런 걸 만들었는지 설명이 안되니까요.

뭔가 그럴듯하게 끼워맞출만한 썰이라도 나와줬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런게 전혀 없으니...

애초에 주인공이 살아날 수 있어서 역사가 바뀐 세계의
오퍼레이터에게 쪽지도 보낸 건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알 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리고 과거를 바꾼 건 아니지 않나요?
주인공이 결국 범인을 확인해서 체포하지만 폭발 사건 자체가 없어지진 않았죠.

다만 폭발을 막은 다른 세계(?)로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어떻게 그 세계로 갔는지 모르겠지만요.
그게 평행세계죠 평행한 같지만 다른세계
설명이 안되는게 아니라 낭마니님이 평행이론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러는 거 같네요.

이 영화에서 말이 안되는 부분은 실제로 세계를 건너간 마지막 부분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건 감독이 말하고 싶은 영화적 표현이니 말이 안되도 별 문제 없지 않을까요?
단순한 기억재생으로만 생각하면 낭마니님 말씀대로 생각할수도있지만
아예 새로운 평행세계가 구축되는 것이기때문에 새로운 세계가 어떻게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 시스템이 기억재생 장치가 아니고 평행우주를 만들어주는 기계였다고 생각해여 ㅋ
정말 재밌게 본 영화. 개봉했던 해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음.

제이크 질랜할, 남자인 내가 봐도 '저 정도면 진짜 나도 반해버리겠다.'

라고 감탄하면서 본 영화. ㅋ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나 연출 자체가 좋았죠.
재킷은 좀 루즈한 감이 있긴 하지만
전부 재밌게 봤죠
전 데자뷰가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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