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연평도 포격사태가 정말 우리나라 잘못으로 일어났다고 보나요?2013.11.29 AM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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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종북종북 거리고 빨갱이 거리는게 일베충스럽고 수꼴같은 짓이지만은


우리가 서해에서 훈련한게 북한 자극준거고 쏠만한 이유였다는 천주교 모 신부 발언은

누가봐도 문제될만한 발언 아니었나요?


우리나라가 호국훈련을 한다는데 뭐 영해에 경고사격 (그것도 큰문제지만) 하는것도 아니고

아예 영토에다가 포탄떨어트리는건 진짜 전쟁한판 하자는거였는데..

우리나라도 F15 띄워서 북한진지 바로 때렸어야되는걸 만건데,

전역 한달앞둔 젊은 해병대 장병이 죽고, 연평도 주민 한명이 죽고, 주민들이 전부 철수하는통에 수많은 가축들이
버려진체 굶어 죽었는데

'이모든게 북한탓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을 약올려서 때문이다 '

라고 생각하거나 주장하는 분들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지금까지 북한이 일으킨 2000여건이 넘는 군사적 도발 사태는 다뭐라고생각하는지..

'그건 다 남한이 만들어내고 주장하는거라서 모르는일' 이라고 할지..
댓글 : 45 개
이유를 불문하고 거주지에 직접 포격을 가하는 것은 용서가 안되죠
개소리죠
ㅇㅇ 그 점에 대해서 진중권씨가 잘 정리했죠.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3/11/25/59127758.3.jpg
연평도 포격에 대해선 그 신부가 정말 미친소리를 한게 맞습니다. 두둔할께 없어서 북한을 두둔하다니...
잘못된 말이긴 한데 제 생각엔 북한을 두둔하려고 한 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부의 대북 정책 실패의 원인을 말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다른 사람 눈에는 그렇게 안보인다니 뭐...
포격피해 당하신 분들에게는 아마도 두둔으로 밖에는 안보일껍니다. 포격으로 인해 사람이 죽고 엄청난 혼란과 피해를 입었으니까요.
  • IVY
  • 2013/11/29 AM 09:37
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해서 북한이 포격을 한거라는 말이 되는거에요?? 저게??

님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연평도 포격때 현장에 있었던 병사들도 퍽이나 그렇게 생각하겠네요... 정부 때문에 포격 맞고 전우 죽었다고
  • IVY
  • 2013/11/29 AM 09:34
저딴소리하는사람들 그러니까 종북소리 듣는거죠... 균형있는 판단을 못하니까

까는게 목적이라 다른 한쪽은 아예 생각을 안해버림
그러니깐요. 굳이 왜 저런 말을할까요. 그냥 정확히 할말만 하면 되는데 쓸데 없는말을 해서 종북소리를 듣게 만드는게 참.
  • koivu
  • 2013/11/29 AM 09:38
뭐 맞을 짓 했다고 누가 그랬나요? 허허
물러 터진 정부 때문이죠 정부말따라 천안함이 북한 짖이라고 한게 얼마나 됬다고 또 처맞고 있으니 연평도 같은거 터져도 보복공격일절없죠 ㅋㅋㅋ 천안함때 같은일 발생하면 그에상응한 보복을 한다고 지껄이기만 하고 천안함 해당장교들 전부 스타되고 승진 하고 미국 같았으면 바로 목아지인데
그 신부 미사 내용 다 읽어보셨나요?
다 읽어보셨으면 이런 생각 못 하실텐데....
언론에 나온 내용만 보고 이런 글 쓰시는거면 주인장님도 언론 선동에 휘둘리시는거임....
  • IVY
  • 2013/11/29 AM 09:48
미사 내용 전문은 어디있나요? 신부 본인이 전문을 올려놓은 데가 있나요?

있으면 좀 포탈좀 열어주세요. 한번 읽어보게...
박창신 신부 강론 전문

저는 천주교구 원로사제 박창신 신부입니다.

어제 그제 시국기도회 강연해달라고 해서 갑자기 준비하느라고 아마 미처 다 애기 못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시국미사를 바치고 있다.

이 미사가 우리나라 전 지역에 퍼져 나라 안에 정의나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하고
하느님의 평화가 충만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원합시다.

지금 이 땅에는 정의도 없도 법도 없고 폭력적인 불통의 힘만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민생은 잃어가고 억지만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이 됐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모시가 간절해야 하고 혼자 하는 기도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게하는 기도가 돼야 한다. 그리고 나라 전지역에 퍼지는 미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미사중에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 하고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현실을 떠난 영적으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현실 안에서
그러니까 국정원과 모든 국가기관의 대선 정치개입으로 생긴 부정선거 그로 인해 합법적이지 못한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교체의 꿈이 깨지는,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그 무서운 유신시대로 복귀하고 있는 현실, 남과 북이 갈라져 평화가 위협을 당하는 현실에서 하는 간정한 아주 간절한 미사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미사 기도문 중에 어린양은 예수님입니다.

세상의 죄는 세상을 꼬이게 하는 잘못된 권력과 그리고 부당한 재물과 그에 대한 교만입니다.
여기서 교만은 외세와 독점자본입니다.

이 세상의 죄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레사벳을 방문하여 만난 자리에서 당신의 노래 유명한 마리아의 노래로 표현합니다.

그분께선 당신 팔로 권능을 펼치시어 마음속 깊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시고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내치셨다.
하고 세상의 죄가 무엇인지 노래로 하셨습니다.

확실히, 정당성을 잃은 권력은 봉사하지 않는 권력입니다.

정당치 못한 부유함은 그러니까 부유한 돈은 민중, 도시서민과 노동자 농민의 생업을 공격합니다.
부당한 권력과 잘못된 재물인 세상의 죄는
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인권을 침해하며 희망없는 세상, 억압과 착취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으로 만들어갑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은 세상의 죄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여기 앉은 여러분 밖에, 다른 사람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죽은 다음에 천당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시고 그 시대의 권력과 부유한 자들을 상대로 질책을 하셨습니다. 그런 결과로 십자가에 사형수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또 예수님은 누가복음 14장 54-5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게 계십니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한다. 과연 그렇게 된다. 또 너희는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한다. 과연 그렇게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친교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를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이렇게 예수님은 질책하셨습니다.

이 시대의 증표를 알아라,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 잘 알지요? 우리 남풍 불면 비가 오고 서쪽에 구름 피면 비가 오는 것 알죠. 이런 것은 잘 아는데 하느님을 믿을 때 산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마음의 양심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고 성경을 보고 하느님을 말씀을 보고 하느님을 찬미하지만 시대의 증표를 우리는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 시대의 증표를 말했다면 그 사회는 건전해질 겁니다. 그러나 교회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말한 시대의 증표를 보지 않기 때문에 더러워진 것입니다. 정말 더러워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증표를 한번 보자는 거예요.

첫째 이 시대의 증표 가운데 제일로 화나는 거 있습니다. 종북몰이예요, 종북몰이. 노동자 서민 문젭니다. 여러분 생각 한번 해보십쇼.

오늘날 우리는 참 잘사는 세상에 산다고 합니다. 오이시디 국가 쭝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한테는 잘 못사는 거 하나 습니다. 누가 노동자 농민 될라고 하냐는 거예요. 농민의 아들들이 장가 갈 수 있나. 이런 세상이다. 그래서 왜 그랬을까요 이건 산업화하기 위해서, 노동자 노임을 적게 주고 비정규직으로 부려먹어야 하고 농산물 가격을 올려주지 말아야 기업이 잘됩니다. 시내에 박스 있는 차를 보면 농산물 들었습니다. 싼 농산물 가지고 기업하면서 열배 이득 남깁니다. 그러면서 농산물 가격 올리면 안 된다. 그래서 노동자 농민 이 시대에 어렵습니다. 산업화하기 위해서 온몸 바친 이들 있는데 이들을 잘살게 해보자 이들의 권리를 찾아주자, 정치를 해보자 하는 게 뭔지 아느냐. 그게 빨갱이다. 노동운동하면 빨갱이다. 농민운동 하면 빨갱이다. 잘살자고 하면 빨갱이, 좌파다.

그것이 요새는 좀 고상해져서 종북주의자습니다. 북한이 노동자 농민 중심 정책이니까. 종북주의자가 적이냐? 대답하세요. 그것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종북주의자로 낙인 찍으면 우리 사회는 이상하게, 반공교육 받아서 반공이 뇌에 꽉 절어서, 종북주의자, 빨갱이야? 그러면 죽여야지, 그 사람이 어떻게 정치를 해, 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돼. 김대중 대통령이 1987년 대통령 선거 할 때 뭐했습니까. 킬링필드 영화 보여주고 김대중이 빨갱이라고 했어. 그래서 사람들이 안 찍었어.

노동자 농민, 빨갱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산업을 위해서 열심히 몸바쳐서 일했던.

지금 기업인들은 정부에서 돈 대주고 해서 돈 벌지만, 이들은 몸으로 이 사회를 산업화로 일으킨 우리나라 일꾼들을 왜 종북주의자로 모느냐 그 말이입니다. 이거를 가지고 대통령 선거 때 써먹는다. 이걸 가지고 정말 세상을 자기 거로 국회의원 선거 때 써먹는다. 세상을 자기 거로 만든다. 자기들이 어려우면 종북주의자로. 이런 유사한 사건이 많습니다.

또 다른 얘기 하죠. 오늘날 우리 사회 어떻습니까. 우리 서민의 삶을 정치인들이 보호해줘야 한다. 정치가 보호해주지 않으면, 자고 나면 얼마든지 잘못된 일 한다. 어떤 잘못이 있느냐.

이런 무서운 얘기 있습니다. 시내에 목이 좋은 사거리, 장사 잘되는 데, 사업하는 사람이 그 집을 전세 얻는다, 1억에 얻었으면, 돈 있는 사람이 집주인 찾아가. 주인은 2억 받는다. 그 사람이 2억 없으면 목 좋은 자리 뺏기는 거야. 이것이 잘못된 재물이에요. 우리 마리아님이 애기했던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보냈다 하는, 그 부유함 잘못된 재물 이것을 정치권에서 서민을 보호해주고 못 오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형마트가 기업형 슈퍼가 오늘날 우리 이웃의 삶을 빼앗고 있습니다. 그걸 막아주는 대통령이 있으면 서민이 얼마나 좋겠어요.

1961년 이병갑이라는 사람 있었다. 박정희가 쿠데타 하고 난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는가. 이병갑이 이병철 형이다. 삼강아이스크림 만들었다. 그때 온시내에 아이스크림 공장 많았다. 그때 이병갑이 아이스크림을 잘 만들어서 시식을 시켰다. 그냥 공짜로. 3년이 되지 않아서 삼강아이스크림 먹고 모든 아이스크림 공장 다 망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서민 공장들 다 망하는 겁니다.

모든 목수들, 옛날에 목수들이 가구점 했던 거 전부 기업이 한다. 1982년 전두환이 학생 자율복 입히면서 그때 기성복이 메이커제품 돼서 양복점 다 망했습니다. 이것이 부유한 자본이 서민 잡아먹는 방법입니다. 이걸 정치가 막아줘야 한다. 그래서 서민 보호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정치하는 대통령 국회의원들은 개들하고 짝꿍 돼서 서민을 보호하지 않아요.

그래서 대통령이라는 거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기업을 살리느냐 서민을 살리느냐. 기업만 살리고 서민을 죽이는 대통령을 뽑을 거냐, 서민을 살리는 대통령을 뽑을 거냐 했을 때 정권교체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정권교체 이뤄져야 하는데 국정원이 대선개입을 한 겁니다.

어제까지 뭐 122만몇천...오늘 신문에는 청와대 누가 그 사이버에 이렇게 사람들을 대줬다...캐면 캘수록 엄청난, 국가의 중립을 지켜야 할 이들이 계획을 한 거예요. 심지어는 국가보훈처가 군인이. 심지어는 여행사에서 땅굴 견학시키면서 종북몰이 한 거야.

이랬을 때 정권교체 이뤄지겠는가. 이번에 정권교체 못했는데, 이번 부정선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앞으로 정권교체 없다. 그렇기 대문에 이번에 엄청난 부정선거. 더군다나 부정선거 백서 있어요. 컴퓨터로 개표 부정선거한 거.

익산을 예로 들면 선거구가 86인데 중앙선거위에 72 올라왔어. 그런데 컴퓨터에는 맞게 돼 있어.
이런 이렇게 해서 우리의 살림들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했는데. 이번 부정선거는 엄청난 문제인 거다.

나는 오늘 부탁합니다. 재임시에 국가정보원과 군과 모든 국가기관에서 대선에 개입하도록 해준 이명박 대통령은 구속수사해야 한다.(첨에 전두환이라고 잘못 말했다 고쳐 말함) 맞습니까.

지금 나라가 얼마나 시끄러워요.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한다. 그럴 이용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 옳죠?
그런데 우리가 퇴진하란다고 퇴진하겠어요? 송...아무개 신부는 잡아갈테죠. 강론하는 박 신부는 웃기고. 웃기게 만들겠죠.

우리 약합니다. 약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것을 자세히 알고 대통령 우리 삶에 연관 있다 좋은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 복지정책 많이 했잖아. 남북을 화해하게 했잖아. 그래서 여러분 지금 우리 대통령 굉장히 중요한 건데 이런 식으로 부정선거에서 재벌만 키운다면 마리아께서 얘기한 권력과 잘못돤 재물과 교만한 사람들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제가 더 말할 게 있어요. 종북주의 몰이가 정말 어떻게 될 건가요. 우리는 종북주의 몰이 하기 위해서 북한을 적으로 만드는 과정, 여러분 이야기 해야 되요. 그건 뭐냐. 물론 북한은 육이오 전쟁 후로 적이었다. 사실이다. 그건. 그러나 적을 이용해가지고 남한에 있는 노동자 농민, 북한과 주장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노동자 농민을 탄압하는 거, 이건 어떤 거와 같냐 하면. 에수님의 이런 말씀 더 묵상하고 싶어요. 누가복음 6장27절이면 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해야, 있어요. 너가 아니라 너희.

너희들...어느 국가든 원수가 있다 오랭캐가 있고 로마는 로마대로 오랑캐 있고 미국은 미국대로 적이 있고 남한은 북한이 적이고 그렇지 않은가 . 적을 만들어놓고 원수로 만들어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서 자국 내에 있는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 박고 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어. 그러니까 너희들 적을 원수로 생각하지 말고 사랑해라 그말 이해하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북한을 적으로 해선 안돼. 남북교류해야 한다. 개성공단 잘되고 금강산도 가고 철도로 러시아도 가고 유럽까지 물품 실어나르고 이게 김대중 대통령의 머리였잖아. 그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만났잖아. 그때 6·15공동선언 했다. 우리 같이 살자. 통일 문제 우리 민족끼리 하자 평화통일 하자 그다음에 뭐 이렇게 세가지인가 조건 있다. 그래서 금강산도 가고 개성공단도 나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열고 그래서 통일의 길 화해의 길로 간다. 예수님이 말한 대로 원수를 사랑해라 이해해라, 문제를 해결하는 거 같은데 그러다보니까 무슨 문제 벌어지나.

천안함 사건 났죠? 천안함 사건, 저는 항상 이런 생각 해요. 천안함 사건, 저 엔엘엘 지역에서 한미군사합동훈련 한단 말이에요. 여러분 군사훈련 하면 포 사격해야 하고 보초도 더 잘 서야 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이지스함에 1000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게 세대나 있다는데 엄청난 그 눈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는데, 북한 함정이 와서 어뢰를 쏘고 갔다? 이해나 갑니까? 이해가 갑니까? 그러면 북한은 굉장한 기술이 있네, 세계를 정복할 수 있네, 이해가 갑니까, 여러분? 이거를 빙자하는 거죠. 첨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나도 배를 만들어 봤으니까 아는데 배가 노후되면 끊어진다 그랬거든. 그때 그랬습니다. 근데 일주일 지나니까, 이것이 북한이 했다고 만든 거예요. 왜냐?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야 종북문제로 백성을 칠 수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 엔엘엘 아시죠? 엔엘엘이 뭡니까, 여러분? 북방한계선이에요? 그거는 엔엘엘은 유엔군사령관이 우리 쪽에서 북한으로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거에요. 북한 하고는 아무 상관없고. 휴전협정에도 없는 거예요. 정말이에요. 군사분계선도 아니에요. 군사분계선, 해상에는 없어요. 북한 하고도 아무 상관없지만, 북한에서는 이 엔엘엘이 우리 공해상 우리 선이다, 왜 이리 와서 훈련하느냐. 여러분 예를 하나 듭니다. 독도는 어디 땅이에요? 우리 땅이죠?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와가지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 어떻게 해요?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돼요? 왜 대답이 없어요? 쏴버려야지. 안 쏘려면 대통령 거 뭐하러 있어요. 그러면 엔엘엘,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청중이 쏘아요, 라고 대답하자, 이 양반이 국가보안법에 걸리네)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에요. 그래 놓고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지금까지 이 난리를 치르고 선거에 이용하고 한 겁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그래서 저는 오늘 부탁합니다. 정말, 이명박 대통령 책임져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이 아닙니다, 정말로. 책임져야 합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472
  • IVY
  • 2013/11/29 AM 09:57
글쎄요 다 안읽어봤다고 언론에 선동당하는건 아니죠.

다 읽어봐도 언론 기사 내용이 틀렸다고는 생각 안드는데...

그냥 전문에서 연평도 부분만 제대로 빼서 전달한거그만.

어디가 선동당했다는거에요?
전체 글의 흐름으로 보면 단순히 우리쪽에서 군사훈련을 하면 북한이 쏘는게 당연하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기보다는 군사훈련을 하는 자체가 종북몰이를 목적으로 삼고 북한이 쏘도록 유도했다는 문맥이네요. 단순히 쏘는게 맞죠 부분만 잘라내면 의미가 크게 왜곡될 것 같은데요? 저는 처음에 언론기사만 보고 아 이거 정말 잘못됐구나 했는데 전문을 읽어보니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네요.
무슨 의도에서 한 발언인지는 알겠는데 거기다 연평도를 예로 든건 아주 부적절한겁니다. 한미군사훈련 장소에 쏜다고하면 모를까
난 이명박이 대북관계에 있어서 잘했다는 인간들 보면 이해할 수가 없음

군예산 대삭감에 노무현이 추진했던 군비증강 사업들 다 취소

북한한테는 당근과 채찍 다 실패해서 허구언날 얻어터지는 글로벌 호구

그세끼 추종하는 애들은 빨갱이 간첩이죠
이런거 보면 매국보수들이 얼마나 프레임을 잘짜서,
왜곡과 편집으로 어떻게 사람들을 선동하는지...알수있음
국정충들 댓글작업들과 언론들 여론몰이..무섭
  • IVY
  • 2013/11/29 AM 09:52
본문 내용이랑 관계있는 내용은 한마디도 없고...
다 알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가소롭다는 말만 써놨네 ㅋㅋㅋㅋㅋㅋ

님은 대체 뭐 얼마나 진실을 알고 있길래 이러고 다녀요?

님이 인터넷에서 본 그런 각종 정보들은 댓글작업과 여론몰이가 아니라..
거짓을 파헤치고 진실을 찾아내는 그런 과정이겠죠...ㅋㅋ
똑같이 컴터 앞에 앉아서 인터넷만 파도, 나는 다른 우매한 대중들이랑 다르니까.

진짜 이런 선지자병 돋는 사람들 보면... 노답
음.. 지나가다 한마디 쓰고 가는데요
정말 박신부님 미사 강론 전문을 다 읽어보고 그리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누군가의 발언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때는 보통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데요
그건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본 시각이고 특히 그 3자가 정부와 매우 친하고 현 정부가 사실을 곡해시켜 국민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면 단지 언론매체를 통해 생각하기 보다는 직접 그 문제의 이야기 내용을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박신부님 미사 강론 전문을 찾아보시고 그 내용 전체를 읽고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아래 링크는 대전 가톨릭 대학교의 모 신무님께서 박신부님 강론말씀에 대한 신자들과 질의 응답한 내용을 링크한 것인데요 그 안에 사제들의 정치적 발언에 대한 이유가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http://ainenoz.tistory.com/2164
  • c431
  • 2013/11/29 AM 10:15
잘 봤습니다. 이해가 잘되네요.
전문 읽어보세요 언론에서 말하는 것만 보고 듣지마시고.....
다 읽어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할말 없지만 저는 적어도 읽어 본 후로는 언론의 미사 보도는 더 이상한 안 믿습니다.
언론 기사들이 교묘하게 편집해서 그렇지, 딱히 옹호하거나 하는 뉘앙스가 아님;
정부, 북한 다 쌍으로 잘못한게 맞다고 보네요. 국토 쳐맞고 제대로 대처못한 한국이나.. 국정원짓 하는것 보면 답나옴.. 요즘도 보면.. 국방예산이 얼마나 많은데.. 국방장병들 데려다 뻘짓이나 시키고.. 다 누구 주머니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중국 일본이 영토 분쟁핑계로 다들 지롤하는데.. 정작 정부는 머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노답임..
에효.. 언론이 문제로다.
저런식으로 기사쓰는 언론이 문제라구요.
  • IVY
  • 2013/11/29 AM 10:01
글고 저 주인장 아닙니다~

보고싶은것만 본다는 말까지 해버리면 할말이 없네...
  • IVY
  • 2013/11/29 AM 10:00
위에님덕분에 다 읽어봤는데. 아무리 봐도 연평도 부분은 문제되는게 맞는데요.

옹호하거나 하는 뉘앙가 아니고 언론에서 교묘하게 편집했다는 생각은 더욱더 안드는데

오히려 본래 내용이 더 가관이그만
글쓴이도 아닌 사람이 답글 달고 다녀서 착각했네요.
그치만 님은 노 답이네요...
강론 전체를 봐야지 연평도 문제만 부각시켜서 물타기 하는 언론이랑 하는게 똑같아 보이시네요
  • IVY
  • 2013/11/29 AM 10:15
강론 전체 봐도 전혀 공감 안돼요.

일단 미사시간에 대체 종교얘기인지 정치이야기인지 자기 맘대로 말하는건 둘때친다 하더라도

나머지 종북몰이나 정권에 대한 이야기는 할 수도 있지만

연평도 이야기는 명백하게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는게 포인트 아닌가?

밑에 분들 덧글 안봐요? 물타기하는건 당신이죠

글고 주인인지 헷갈릴수도 있지 덧글은 또 왜지웠음? 그리 쪽팔릴일도아니그만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말 한것 부터가 잘못이죠. 신부가 신부가 아니에요.
개독교는 그러려니 했더니, 설마 천주교도 이럴줄은....
옥에 티였죠...
개소리죠싯팔
미사본문의 내용을 떠나서 신부의 연평도 발언은 정말 잘못된겁니다. 자기 가족이나 지인이 포격으로 죽었다면 절대 저런말 못합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서로 민감한 선에서 군사훈련하고 그러면

도발행위인데

도발하면 뺨맞을꺼 뻔한데 왜 도발했냐

그런거 아님?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수정좀
저도 그렇게 이해했는데 도발행위를하면 민간인 거주구역을 공격해도 된다는 식으로 받아들일만한 소지가 있어 연평도를 예로든건 아주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서로민감한 선에서 군사훈련한단 말 자체가 웃긴게

NLL 위에서 훈련한것도 아니고 저희 영해인 서해에서 훈련 했습니다

문제는 북한이 자기들이 우기는 NLL 은 저희랑 다르거든요. UN에서도 공식 인정되는 NLL 이 저희꺼랑 똑같은데 지들만의 세계를 만들어서 그걸 우기며 적용시키는데

저희가 훈련한곳을 NLL 위로 간주해서 연평도를 다짜고짜 포격한겁니다

이게 어찌 저희 잘못인가요? 그렇다면 서해에서 애초에 훈련을 하지말았어야하며

그걸 넘어서 더나아가면 UFG 을지로 키리졸브 훈련같은것도 다하면 안되겠네요?


그렇게 끝없이 꼬투리 잡으면 6.25 도 그렇고 2000여건의 북한의 무력도발 사건들도 그렇고 다 남한정부탓으로 돌릴수있습니다만
신부가 잘못 얘기한 거 맞고, 그걸 쉴드치는 문재인도 제정신은 아니라고 봄.
일베충들 아주 그냥 좋은 떡밥하나 생겼죠 뭐. ㅡㅡ;
개인적으로 문재인 하는 행동도 정말 이해 안 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못잡아 먹어 환장한 무리들이 한 둘이 아니거늘.. 아휴.. 답답.
신부입에서 정권교체라는 말이 나온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
아직도 이거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분이 계시네 ㅡㅡ 제가 딱 한마디만 할게요, 제3자적 관점으로 보자면 일리있는 말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입장에서 할 소린 아니었던거죠 ㅇㅇ 경솔하다고 까는건 맞아도 종북몰이는 정치공작인거죠
당장 언론만 봐도 박신부 발언 딱히 까지 않는 언론 및 단체들도 많죠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죄다 종북은 아니잖습니까? 다만 보수층이 아닐뿐인거지
전체 읽었습니다


제발 전체를 보면 그런소리 안나온다는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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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엔엘엘 아시죠? 엔엘엘이 뭡니까, 여러분? 북방한계선이에요? 그거는 엔엘엘은 유엔군사령관이 우리 쪽에서 북한으로 가지 못하게 잠시 그어놓은 거에요. 북한 하고는 아무 상관없고. 휴전협정에도 없는 거예요. 정말이에요. 군사분계선도 아니에요. 군사분계선, 해상에는 없어요. 북한 하고도 아무 상관없지만, 북한에서는 이 엔엘엘이 우리 공해상 우리 선이다, 왜 이리 와서 훈련하느냐. 여러분 예를 하나 듭니다. 독도는 어디 땅이에요? 우리 땅이죠?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와가지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 어떻게 해요?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돼요? 왜 대답이 없어요? 쏴버려야지. 안 쏘려면 대통령 거 뭐하러 있어요. 그러면 엔엘엘,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청중이 쏘아요, 라고 대답하자, 이 양반이 국가보안법에 걸리네)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사건이에요. 그래 놓고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지금까지 이 난리를 치르고 선거에 이용하고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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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NLL 에서 훈련한것도 아니거니와 서해에서 훈련을했습니다. 그것도 호국훈련을요

그리고 독도를 예를 드셨는데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신부님 말따라서 저말의 논리가 수긍되려면

우린 북한의 영토로 인정될만한 땅에서 포탄을쏘고 훈련을 했어야맞죠

하지만 저흰 서해상에서 훈련을했고 북한은 그걸 빌미삼아서 평소에 지겹게 하던대로 무력도발을 했습니다


자 제가 어떤부분을 이해를 못했죠??

자꾸 신부님 얘기 전체를 들어보면 그게 아니란걸 알게될거라는분들 제발 그쪽분들이 다시읽기를.... 그냥 하나생각에 빠져서 전체를 못보고 계신건 님들같은데.
정확히 말하자면 저 신부님은 앞뒤 안맞는 횡설 수설을 하고계십니다

UN 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NLL 위에선 저희가 훈련한바없습니다

북한 자기들측에서 우기는 NLL 로인해 저희가 훈련한곳이 지네땅이라 우기는건데

그걸가지고 '일본이 독도에서 훈련하면 쏴버려야지 ..'

'그게 연평도포격사태다.... 그래놓고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이난리를 치렀다' ??

허허 진짜 많은분들 다시 읽어보시길 저게 어떻게 다른뜻으로 해석될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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