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먼저살겠다고 빠져나간 선장. 뭐가 떠오르지 않나요?2014.04.18 P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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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안심하라고. 선실에 남아있는게 안전하다고. 그대로 있는곳에 있고 나가지말라고.

이렇게 방송을 여덟번 넘게 하는 그순간 선장과 선원들은 이미 밖에 나와 해경구조선을
타고있었습니다

그방송을 믿고 기다리던 수많은 학생들 및 탑승객들은 그대로 물속으로 서서히 잠겨갔죠


흔히 제일먼저들 생각나실거같은 대구지하철 참사 말고도, 다른 뭐가생각 나지않습니까?


6.26때,

북한군이 엄청난속도로 밀고내려오는데도,

국민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종사하라고,

북괴를 모두 때려잡고 북진하고잇다고,

그리고는 국가원수란 사람은 제일먼저 밑지방으로 대피하고 다리는 폭파시키고..


댓글 : 12 개
조선시대때도 있었죠 선조는 피신하고
선조는 최소한 백성들에게 안심하라고 방송때리진 않았지.
못한거죠
이승만도 그렇지만 아엠에푸때도 위기는 없다고 구라치고 아엠에푸 구제금융 사인한 넘들도 한국의 리더입니다...

참 한국적인 리더들입죠...

대기업 재벌 총수들도 기업은 망해도 나몰라라 재산은 다 챙겨놓고 직원들 나몰라라...

참 한국적인 리더들입니다. ㅅ발
이나라의 리더들을 믿느니 그냥 자기 살길 알아서 가야 합니다... ㅅㅂ
삼풍백화점도 똑같았다고 하더군요. 무리한 개조에다 이상징후를 이미알고 있었는데도 관련자가 제일 먼저 도망간거 하며 진짜 발전이 없는것 같습니다.
  • S&L
  • 2014/04/18 PM 11:15
정부와 인솔자만 안믿으면 우리는 살 수 있어요.
옛날부터 한국에 민병대 이야기가 많았던 이유가 있네요
역사는 반복되고, 사람은 변하지 않죠. 역사를 가르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역사에서 배워 다시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인데.. 이놈의 나라는 그럴 생각이 없음. 왜냐하면 저렇게 가르치면 부려먹기가 힘이 들거든..
국가 고위층 자제들 군대 빼는 것만봐도 답 없습니다
권리만 있고 의무 따윈 개나줘버린지 오래인거같아요 이 나란..
TV에선 맨날 콩코키스타 이야기 하는데 거기는 선원은 도망 안 쳤다는 점...
하아 쉬벌 이 나라는 예전부터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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