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니.... 이럴거면 애초에 2014.04.21 PM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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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아직 많이 덜가라앉았을때

물안닫는 배밑바닥 부분 (맨처음 구조대원들이 올라타서 도끼나 망치같은걸로 쾅쾅 두드리던)

그러니까 뒤집힌 쪽에선 맨위에 정수리 부분을 빨리 구멍뚫어서 생존자 한명이라도 더구출해야했던거 한거같은데..

그저 그렇게하면 물더들어간다... 에어포켓 없어진다..

유속,물살 쌔서 5-6일동안 진입한다 못했다 실패했다 수색중이다 다시 실패했다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만 소비하더니

결국 200명이 다 익사해서야 시체를 꺼낼 계획었던건가요..

에어포켓이고 뭐고 30-40시간밖에 못버틴다는데 지금 120시간이 지나가는데..

그안에 에어포켓, 식수, 식량 다있어도 온도랑 심리상태 때문에 버티질 못할시간인데...

하.... 진짜
댓글 : 6 개
물온도가 13도라고 하던데 일반적인 냉탕이 20도 인걸 감안하면 하루만 있어도 못 버틸것 같네요 다큰 성인도 아니고 학생 들인데 기적이라도 일어나길 바래야 겠죠 ㅠㅠ
진짜 지금드는 생각은 정부에서
"어차피 죽어야 말이 없겠지" 였던거 같아요
이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지금까지 제대로 하는게 없을까요.
진절머리가 나서 돌아버리겠어요
아진짜 정말 저렇게 물속에 애들 200명이 수장되있고 사고직후엔 대부분 살아있을지도 모르는데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너무 힘빠지고 무능력하고 무기력 ...

진심 진짜 아무런방법이 없던건지

중국이나 동남아 이런데 지진나면 전세계에서 지원가던데

우리나란 왜 5일째 우리나라 혼자 낑낑대고있는건지
제 생각에는 배 구조를 봐서는 밑바닥 뚫어봤자
전혀 도움안되는 부분이었을것 같습니다.
모든 배들은 중심을 맞추기 위해서 물에 잠기는 부분을 밸러스트 탱크로 사용하고 있고 거기에는 적당량의 공기와 물을 채웁니다.
거기까지 사람이 밀려갈수도 없거니와 그거 뚫었으면 진짜로의 배의 침몰만 가속시켰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먼저 필요했던 것은 옆으로 엎어진 배에 대고 몇몇 출입구로 통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게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때 시간을 허비하고 우왕좌왕하다보니 초기 대응도 실패하고 그나마 배가 아직 모습이 있을때도 대응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가이드라인 만들어놨으면 선체내부로 진입하는데 3일씩이나 걸리지 않았겠죠.
3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해상구조에 관한 메뉴얼 자체가 없는게 전 더 화가치미네요.
늘 사고나면 환경탓만 해대고 있으니... 사람 구하는데 원칙, 지위 따지게 생겼는지..
할 수 있는건 다 동원해 봐야하는데.. 그것초차 마땅한 이유없이 안된다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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