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포스코상무 항공기 기내승무원 폭행사건2014.11.23 PM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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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2013년 4월 15일에 일어난 황당 항공 사건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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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전말 ¶

위의 인터넷에 떠도는 사건 정황을 요약하자면 포스코에너지의 상무 모씨는 2013년 4월 15일 미국 LA행 대한항공 A380기의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다. 탑승하자마자 '옆자리가 비어있지 않다' 며 불평과 욕설을 시작했으나 비상탈출구 자리로 이동시켜준다고 하자 또 자기 자리에 앉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여기에 '선반에 옆 사람의 짐이 있다' 는 불만은 덤.

첫 식사시간 직전 사전 주문 때는[1] '아침 메뉴에 왜 죽이 없냐', '이 메뉴는 누가 정하냐'[2] 등의 불평을 하며 양식(퀴시)을 주문했다. 식사 당시엔 '밥이 설익었다' 며 밥을 한 번 교체받았으나 이마저도 설익었다며 라면을 주문한다. 그 라면도 처음엔 설익었다 는 이유로 퇴짜[3], 2번째 라면도 짜다 는 이유로 퇴짜, 3번째 스프가 반만 들어간 라면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식사 중 접시, 냅킨 등을 통로로 던지기도 하였다.

이후 답답하다며 '비행기 내부 공기를 2분에서 1분마다 순환하라', '비행기 내부 온도를 24도에서 23도로 낮춰 달라', '라운지의 불을 밝혀달라[4]'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하며 좌석 벨트의 착용도 거부하였다.[5] 면세품 사전 주문에서도 귀국 편의 날짜가 이틀 이후인 17일이라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는 제한시간인 귀국 일정 72시간 이상에 해당하지 못하는 관계로 물건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하자 화를 내며 삿대질을 했다.

그리고 대망의 두 번째 식사시간, 미리 주문한 퀴시가 나왔지만 트레이를 치우라고 했고 호출로 애먼 라면을 또 찾기 시작했다. 마침 호출에 응했던 승무원이 그 승객의 담당 승무원이 아니었고 그 승객은 자신의 단발머리 담당 승무원을 찾기 위해 갤리로 이동했다. 담당 승무원을 찾은 그 승객은 라면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6] 나 무시하냐 라며 갖고 있던 책의 모서리로 승무원의 눈두덩이를 때렸다. 보고를 받은 사무장이 진상을 묻자 '책으로 갖다 댔다', 책을 들고 있는데 승무원이 와서 부딪혔다 예?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고 사무장은 기장에게 상황 보고와 경찰 요청을 했다. 이후 게이트에서 FBI에게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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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응 ¶

진상 부린 부분만 놓고 보면 그냥 '승객이 이상한 놈이다' 라고 여기고 말겠지만 폭력을 행사한 것이 문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항공기 승무원을 폭행한 것. 이것은 항공기와 승객에 대한 엄연한 테러다.[7][8] 만약 테러와 폭행 등의 행위에 훨씬 더 민감한 미국 국적의 항공기였을 경우 해당 승객은 보안요원에게 붙잡히고 비행기는 바로 가까운 공항에 착륙하는 난리가 벌어졌을 일이었다. 당장 9.11 테러가 식사를 나르던 승무원을 칼로 위협해서 인질로 잡고 조종실로 들어간 것으로 시작했으니까. 테러까진 아니더라도 당연히 다른 승객에게도 민폐 중의 상민폐다. 참고로 해당 사건은 헤이그 항공법 협약에 따르게 된다. 협약 내용 중 기내에서의 소란행위는 당연 범죄행위이며 당연히 얄짤없이 형사입건된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대한항공 측은 승무원들이 거의 보살 수준으로 해당 승객에게 사과하고 불평불만을 들어주다가 폭행 직후에도 큰 난리를 일으키지 않는 대신 조용히 폭행 사실을 미국 측에 보고했고 연락을 받은 공항에서 기다리던 보안요원들과 FBI 요원이 해당 승객을 인도받아 조사, FBI가 "입국 수속을 밟은 후 구속 수사를 받으시오. 아니면 미국 입국을 포기하고 그냥 귀국하시든가" 며 두 가지 방안을 제시하자 해당 승객은 미국 입국을 포기하는 사건으로 결말났다. 상기된 헤이그 항공법 협약에 의하면 항공기 기내 범죄행위에 대해 항공기 등록국(대한민국), 항공기 영업소 소재국(대한민국), 착륙국(미국)이 해당 사건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 미국행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발생한 범죄 행위이니 당연히 FBI 출동이다.

참고로 비행기 좌석은 설령 좌석이 남는다 하더라도 일단 좌석을 배정받고 탑승을 했으면 멋대로 바꿀 수 없다. 유사시 사고가 나거나 테러가 일어날 경우 탑승객 정보 확인과 혼란 방지를 위해서다.[9] 또한 기내식의 경우 (기내식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항공기에서 조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미리 만든 음식을 비행기에 싣고 나눠주기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뉴에 뭐가 없다든지 같은 건 비행 중에 아무리 항의해봤자 어쩔 수 없는 사항이다. 자신이 까다로운 입맛을 가졌다면 미리 항공사에 연락을 했어야 할 것을[10] 밥이 설익었다는 주장의 경우 확인 불가능하나 교체해주었는데도 안 먹었다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수백 명이 타는 비행기 내부 온도나 공기 전환 사이클을 자기가 마음에 안 든다고 조절해달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나 그것을 그것대로 들어준 대한항공도 둘 다 대단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FM대로 한다면 기내에서 문제를 일으킨 승객에게 강경대응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항공사로서 부적절한 것이다.[11] 대한항공의 입장에서는 최소한 승무원들의 침착성과 인내심, 친절함은 제대로 입증한 셈이라 볼 수도 있으나 기내 테러에 노이로제에 가까운 수준의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 등의 외국인 승객들에게는 오히려 강경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항공사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승무원에게 위협+물리적 피해를 입힌 사람은 기내 탑승자 전원을 공격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유사사례 예방을 위해서라도 즉시 강하게 대응하는 게 맞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것은 후한 인심을 미덕으로 삼는 한국 풍토상 인심에 의한 평판에 과하게 신경 쓰는 한국 서비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 때문일 듯하다. 물론 이 사건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긴 했지만...

결국 항공사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준비한다고 한다... 고 했다가 아직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너 코렁... 아니 너 고소 일단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건 덤... 이 아닌 기본이다.

여담이지만 저 진상질의 진행과정이 제법 상세하고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나오게 된 배경에는 사고 친 포스코의 상무가 미국 입국이 거부되면서 중요한 계약이 불발되어 회사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대한항공에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이에 빡친 대한항공이 SNS에 흘린 것이라고 한다. 테러범으로 취급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인 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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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파 ¶

국내에서는 포탈을 막론하고 항공사건사고 역사상 유례 없는 막장성으로 회자되는 중이다. 게다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거듭한 승객이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일하는 대기업 임원이라는 점이 더욱 어그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들고 있던 책에 승무원이 와서 부딪혔다 책이 나쁜 놈이구만 어디 책 한 권 때문에 사람 죽여보지 그래? 라는 주장이 여러 사람의 비웃음을 사는 중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결국 신상이 털리고 이런 짤방들까지 나오게 되었다. # 깨알같은 매운 싸다구 맛과 개념 無첨가

당연히 사건 직후 포스코의 주가는 떨어졌으며 주식투자자의 비아냥을 한 바가지로 먹었다. 라면회사의 주식이 오른 것은 덤

가해자 입장에서는 진상 부리다가 그야말로 아주 X된 케이스. 포스코 본사도 아니고 계열사인 포스코 에너지 상무이면 분명 국내 굴지 대기업 계열사의 임원진이기는 하지만 상대 기업은 그에 못지않은 대기업인 대한항공이고 항공사 차원에서 폭행 사건을 리포트한 것이라 힘이나 돈으로 찍어누를 수도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것도 아닌 국제선 항공기 승무원 폭행 건으로 FBI 요원까지 출동하는 사단을 일으킨 점 때문에 앞으로의 미국 입국 가능 여부도 불투명하다.[12][13] 포스코 입장에서는 출장 보냈더니 일도 하기 전에 공항에서 입국도 못하고 그냥 돌아오고 회사 이미지도 실추시켰으니 어이없을 만도 하다. 따라서 사건의 당사자는 포스코에서의 자리 보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저런 사람을 상무까지 진급시킨 포스코의 인사 시스템은 도대체... 아, 참고로 저 사람은 올해 3월에 상무가 됐다. 진급한 지 얼마 안 돼서 스스로 무덤을 판격...[14]

일단 포스코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개재하였고 결국 22일 그를 보직해임하기로 했다. 아아, 망했다 다만 '보직해임' 도 징계이기는 하지만 아직 회사에서 잘린 것(파면 또는 해고)까지는 아니다. 이에 따라 징계가 경미하다는 반응도 많지만 아마도 대표이사가 '인사상으로' 즉시 직접 징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이다. 대기업의 임원급을 해고하려면 정식 이사회를 열어야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런데 위의 기사를 보면 정식으로 인사위원회를 소집하여 해고 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한다. 물론 솜방망이로 대충 넘어갈 지 여부와는 다른 문제이다. 대기업에서 임원이 갑작스럽게 보직해임된다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자진 사퇴 형식으로 명예퇴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상 징계를 받은 당사자의 커리어 자체는 끝장[15]났다고 봐도 된다. 단순한 개인적 차원에서 끝나고 말 문제가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회사 이미지를 한방에 보내버린 간접적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주가하락이라는 투자자들에게 크리티컬급인 사고로 이어졌으니 어지간한 뒷배경이 없는 이상 예전처럼 큰 소리치진 못한다.[16] 인사고과상 이후 진급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 뻔한 데다가 이 정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까지 했으니... 결국 23일 오후 본인이 사표를 냈다. 포스코는 사표를 바로 수리하였다.

참고로 포스코는 지난 10년간 윤리경영과 윤리기업이라는 모토로 직원 윤리교육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한다. 그러다 윤리기업 10주년 선포를 앞둔 2013년에 이런 일이 터져버려서 기업 내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사내에서는 동월 22일 발생했던 화재사태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윤리교육을 더 강화한다고 한다. 관련 기사.

서울신문의 실드 기사가 등장했다. 분노의 댓글 향연 이 기레기는 나쁜 기레기다 무슨 마약 하셨어요?

그런데 여기서 충격과 공포의 반전이 있었으니... 2012년에 선임된 포스코 자회사의 대표이사 자리는 사표를 안 내고 여전히 가지고 있었던 것. 이 기사가 나오고 나서 해당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해임되었고 자진해서 사표 내고 의원면직 처리하면 퇴직금이라도 나오지 2014년 현재는 다른 사람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

여담으로, 라면상무 사건 보도 이후 기업 임원들이 찔리는 게 많았는지 신상 유출이 우려된다고 대한항공을 기피한다는 기사들이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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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의 ¶

여러 모로 한국 사회의 고질병 중 하나인 자기 회사만 믿고 나대는 간부의 자화상을 보여준 셈이다. 당연하지만 당신이 대기업 임원이건 평범한 회사원이건 이런 짓은 하지 말자. 토니 스타크처럼 자가용 여객기와 개인 스튜어디스가 있다면 좀 경우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잘못되면 소송크리

하지만 또한 한국적 평판에 과하게 신경쓰는 한국 서비스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도 동시에 노출하였다.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의 승무원 폭행은 엄연한 기내 테러 행위에도 다른 승객들의 불안감이나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항공사의 국내 평판에만 과도하게 신경 쓰며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몇몇 네티즌을 가장한 손놈들은 "비행기의 몸종" 운운하며 승무원을 비난하는 자들이 있을 정도다.

그나저나 저런 직장 상사 밑에서 일해야 했을 포스코 에너지 직원들에게 묵념 여담인데 포스코 계열은 박태준 전 명예회장부터가 군인 출신이라 직장 내에 군대분위기가 강하다고 유명하다

그런데 이 일이 생긴 지 며칠도 지나지 않아서 롯데호텔 주차장에서 '프라임 베이커리' 회장이 50대 도어맨을 지갑으로 구타하는 말도 안되는 사건이 또다시 터졌다. 더구나 이 회장은 사건이 기사화된 다음날 피해자에게 '니가 일진이 나빴다고 생각해라' 라면서 어깨를 툭툭 치고는 인터뷰에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했다' 라고 대답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더욱 더 여론은 악화되고 있다. 물론 라면상무에 이어 빵회장으로 패러디 되기 시작한 것은 덤결국 스스로 폐업처리

또한 이 사건을 시점으로 위의 빵회장 사건이나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과 같은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사회에 쉬쉬되어 왔던 갑의 횡포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참으로 의미 깊은(?) 승무원들 입장에선 X 같은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사건은 갑의 횡포라기 보다는 손놈의 사례에 더 가깝긴 하지만 넓게 본다면 진상 승객인 해당 임원과 이런 승객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 승무원이 갑과 을의 위치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한국 항공사에서는 승무원에 대한 승객의 컴플레인이 그 승무원의 커리어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고 항공사들도 친절한 항공사란 대외 이미지를 위해 승객의 편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진상 승객 대부분이 이를 잘 알기에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승무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고. 이 사건을 계기로 항공사들이 정신 차려야 할 텐데 사실 이렇게 대외적으로 '친절한' 항공사는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와 일부 동아시아 항공사밖에 없으며 대부분 외국 항공사는 승객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서비스는 친절하게 해주지만 승무원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한 뒤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승객을 '친구처럼' 대하는 것도 특징. 이로 인해 외항사는 불친절하다고 컴플레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외항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17] 비행 승무원들의 직업적 고충에 대해서 혹시 더 궁금하다면 감정노동 항목도 같이 참고할 것.

여담으로 이 사건이 기내 라면 판매량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사건 이후에도 승객들의 라면 소비는 큰 변동이 없었다고 한다. #

항공사에서도 이젠 라면상무 사건을 계기로 기내 음주난동에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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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포스코상무 중요계약하러 미국보내놨더니 기내승무원 폭행

Fbi연계되서 강제 귀국조치

포스코 중요계약 날아가서 막대한피해입었다고 애꿎은 대한항공에게 너고소시전

빡친 대한항공 sns에 이사건 공개후 자기네직원 폭행으로 맞고소 및 이슈화

포스코 이미지 실추및 주가폭락 폭망



포스코가 대한항공이 호구로보였나 ㅋㅋ 지들보다쌘 대기업을 만만히보고 건드리네
댓글 : 4 개
기내 난동은 다른 고객들을 위협하는 행위의 일종이므로 준테러행위에 근접하는행위죠
대한항공에서는 진상손님 대처 잘했다고 승무원 칭찬받았다죠

저상무는 상무단지 얼마되지도 않아 모가지 ㅋ
대한민국 꼰대색히들의 속성.
자기가 몸 담은 조직의 유명세가 곧 권력이라 착각.
자기가 회사에서 휘두르는 권력이 회사 밖에서도 통한다고 착각.

한국 사람들이 대개 특별히 자신에게 큰 피해가 없으면, 충돌을 대충 무마하고 좋게좋게 넘어가려는 경향이 크다보니, 저런 꼰대색히들이 나대는게 정도를 넘어서기 부지기수고, 진상짓이 먹혀들면 자신의 능력과 지위가 비로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함.
오히려 자신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상대방이 자신을 몰라보고 우습게 여겼다고 생각함.

쓰레기 같은 권위주의 문화가 망국병처럼 퍼져있지만, 심각한 국가위기 상황을 몇번이나 거듭해왔음에도 바뀌질 않음.
왜 그랬을까요. 무슨 룸오신줄 아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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