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거] 어벤저스 CG 의 비밀

어벤저스2 예고편 공개후에 많은사람들한테 얘기가 나오고있는 '옥의티' 라고 불리는 장면
헐크랑 아이언맨이 투닥투닥 하는데 엑스트라들이 너무 미동도없이 차분하게 멍하니 서있다는점.

일단 저건 실사촬영에 CG를 합성한게아니라 저기 엑스트라들은 3d 그래픽에 세워놓은 엑스트라 2D 텍스쳐들입니다.즉 뒤에보이는 빌딩들과 건물, 배경들은 전부 풀 3d CG vfx 씬이죠.

저화면에 실사기반으로 한건 엑스트라들 정도? (엑스트라들만 각각 한명씩 따로 촬영한뒤 텍스처로 합성)

저게 예고편이라서 덜다듬어서 저런게 아니라 영화중에도 저렇게 나갈겁니다. 다만 영화진행도중 관객들이 캐치하기 힘들정도로 금방 지나가는 배경장면인데 예고편을 사람들이 하도 돌려보고 돌려보고 느리게해서 돌려보다보니까 찾아진 움짤인거죠.

원래 cg나 3d vfx 가 들어간 영화에서 느리게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면 어설픈장면 많이 나옵니다.



어벤저스 vfx 영상

[Fluffy♥]

뭐 영화 볼땐 메인 캐릭터에만 집중하지 엑스트라에 신경쓰진 않으니 ㅎㅎ

[Major Tom]

저거 옥의 티가 아니라 미국인들한테는 저게 일상이라 신경을 안 쓰는거라네요.

[가르메데]

파워 IBL

[그레이브키퍼]

헐크의 찰진 엉덩이

[B.D.O]

마무리는 신이 약골이군

[파판6가최고]

디테일이 필요한 곳에만 돈을 투자하는 것이니까 현명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런곳까지 신경써서 만들다보면 개발비가 너무 불어날거 같아요.
어짜피 빨리 지나가는 장면이니 중요한 곳에만 집중~

[비오네]

요건 옥의 티가 아니라 옥에 티가 맞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