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디즈니랜드&디즈니월드 재밌는 일화들 2015.01.30 PM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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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 디즈니랜드 차이.

디즈니 랜드 는미국 캘리포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롯데월드 같은규모의 하나의 놀이공원 .
디즈니 월드 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에 위치한 서울면적의 절반 정도 되는 대규모 통합 테마파크 존.
MAGIC KINGDOM, EPCOT, DISNEY'S HOLLYWOOD STUDIOS, DISNEY'S ANIMAL KINGDOM 등4개의 테마파크 외에 BLIZZARD BEACH, TYPHOON LAGOON, DOWNTOWN DISNEY 로 이루어져있음


↑디즈니 랜드 맵


↑디즈니 월드 맵


한마디로

디즈니랜드는 서부에, 디즈니 월드는 동부에 있는것이 틀리고
디즈니월드가 디즈니랜드보다 더 큽니다

디즈니월드는 투어를 하려면 5일정도는 잡고 봐야하죠
참고로 디즈니월드 안에 디즈니 호텔, 리조트가 30개가 넘습니다

숙소들이 모두 디즈니 컨셉별로 꾸며져서 우디의방 컨셉 호텔방, 미키마우스 침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집 컨셉 스위트룸(?) 등도 있습니다.


재밌는건 디즈니랜드, 월드 에서 일하는 알바들은 모두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열성적인데요.
여기 재밌는 일화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 복장을 한 쓰레기청소 알바생에게 꼬마아이가 "뭘줍고있어요?" 라고 묻자
"꿈의 조각을 줍고있답니다" 라고 대답을 하거나

인디아나 존스 어트랙션 구역에서 쓰레기를 줍고있는 알바에게 "무엇을 줍고있어요?" 라고묻자
"지금 존스가 흘리고간 서류더미들을 줍고답니다" 라고 대답했구요

커다란 미키인형을 안고 부모님과함께 레스토랑에 들어간 꼬마아이 에게 3인석이아닌 4인용 vip 테이블을 안내해주고
웨이터가 의자를끌어주며 "미키씨는 이쪽 자리에" 라며 미키마우스 인형을 앉혔답니다

한꼬마아이가 캐러비언의해적 어트렉션 유람선을 타고가다가 자신이 아끼는 장난감을 그만 물에 빠트렸습니다.
선착장에 직원이 이를 알고는 꼭 찾아서 집에 돌려보내줄것을 약속한후에 집에돌아온 며칠후 선물 꾸러미가 도착했는데, 꼬마가빠뜨린 장난감과함께 인어공주 인형과 편지한장이 들어가있었습니다
"이건 인어공주가 찾아줬단다. 그리고 이건 인어공주 에리얼의 싸인과 인형이야"

먹고있던 과자를 통재로 흘려서 바닥에 부어버린 아이가 당황하자. 옆에있던 알바생은
"걱정하지마세요. 곧 칩과 데일이 먹으러 올거에요, 그녀석들이 분명 꼬마신사분에게 매우 고마워하겠군요"

헐레벌떡 뛰어가고있는 디즈니캐릭터 탈인형 알바생에게 "어딜 그렇게 바쁘게 뛰어가요?" 라고 물으니
"신데렐라 공주님 결혼식에 늦었거든요!"

댓글 : 3 개
우와 서울의 절반이라니......어마어마 하네요...
디즈니월드의 규모가 저정도였다니..! 언젠가 여유가 되면 놀러가고 싶은 곳이네요.
규모도 규모지만 동심을 위한 배려도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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