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서울사람들에 눈에 비친 지방 2015.02.11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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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 : 너 고향 어디야 ?

부산사람 : 부산

서울사람 : 아 경상도~?

부산사람 : 어, 부산

서울사람 : 그러니까 경상도!

부산사람 : .... 그래맞다 경상도


서울사람 : 어! 쟤는 대구출신인데! 야 너희 같은 경상도네! 둘이 친하게지내 ㅎㅎ~

대구,부산사람 : ....
댓글 : 11 개
으악! 인천도 시골이었군요. ㅇ<-<...
제주는 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골이니 도시니 규모로 비교해서 부르다보니 서울사람눈엔 서울이 기준인거죠 ㅋ
미국에서도 그런다던데요 지역들끼리 서로 촌이니 도시니
저는 진주사람인데 회사사람들이 지방을 많이 다녀서 다들 아시더군요..좀 놀람..
제 여친도 저럼 ㅋㅋㅋ 그래서 제가 만날 서울 촌년이라고 그러죠.
광주나 대구 같은 곳으로 출장 가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름
대전이나 인천같이 비교적 가까우면 또 다르고
서울 얘기 나오면 항상 하는 얘긴데
채팅할때 어디사냐고 물어보면 대구는 대구, 부산은 부산, 광주는 광주, 속초는 속초
이렇게 소개 하지만
유일하게 서울만 서초동, 방배동, 대치동, 월계동 이런식으로 동네 이름을 댐
개념 자체가 다르다는걸 느낌
개공감 무슨 거래할때나 만날때도 마찬가지죠 어디서 볼까? 인사동? 압구정? 이런식으로요
보통 부산 정도면 저렇게까진 안가는데...
서울부심 ㅎㄷㄷ 한사람들 가끔볼때 있어서 답답 ㅋ
난 서울살다 인천 왔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진짜 서울 외에는 경기도도 다 시골이야 일산이 그나마 좀 나은데 그것도

결국 시골취급.. 신혼부부가 집 얻을때 뭘 중심으로 얻을거 같음?

지금 경기도 에 얻는 상황은 서울에 전세도 비싸졌고 그나마도 없고

얻고자 하면 개떡같이 비싸서 그래.. 인천에 집 많고 많은데 그래도 안사는 이유?

시골이래 촌구석이란다 .. ㅎㅎ 겨우 삼둥이네 동네 살아서 못느끼지

다리하나만 건너면 외노자 천국이다. 연수구 이마트 와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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