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제주도땅을 중국인들이 많이 산다해서 중국땅이 되는게 아닌게...2015.06.09 AM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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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같은곳보면 한인타운이 크게 조성되있는데 그곳이 한국땅이 아닌것과 마찬가집니다..


한국인이 미국가서 땅 크게사서 한인교회도 짓고 대형할인마트도 차리고 한인아파트도 짓지만

아무리 지부를 넓게잡든 그땅이 한국땅이 되는게아니죠. 한국인 이 미국에서 땅을 산것뿐.


제주도도 아무리 중국인들이 땅을사도 그땅은 우리나라령 지배를받고, 우리나라정부에 세금을 바쳐야하는데 대신 땅주인이 제주도민 -> 부자중국인 으 로만 바뀐것.

인천도 중국인들이 영종도, 송도쪽 어마어마하게 사재기했다고 들었는데 사실상 그땅을 한국인이 소유하든 중국인이 소유하든 미국인이 소유하든 나와는 상관없는 남의 개인 가계이야기라서 국적이 사실상 상관없습니다

요즘 제주도가 60%인가 넘게 중국 부자들한테 땅이 사지고있다고해서 이러다 제주도 통째로 중국한테 넘어가는거 아니냐는 걱정 하는사람들이 간간히 있는듯.. 사실상 누가소유하냐는 전혀 상관 無
댓글 : 27 개
저는 그것보다 중국인들 텃세와 타국인 배척이 걱정 돼네요
오히려 정작 제주도 사람들보다 육지사람들이 어어 중국땅 되는거아냐? 이런분위기라 ㅋㅋ 비율따지면 육지가 더위험하고 중국자본을 조심하는건 제주도를 떠나 전세계의 과제죠.. 제주도는 먼~~~훗날 우려할수도있을랑가 말랑가 정도??
문제는 한국인의 상권침입이나 한국인 출입금지 지역까지 형성 하는 실정이라....앞으로 문제될 소지는 더 많아지겠죠
땅의 소유국(미국-한국)과 실 소유주(한국-중국)의 국가적 차이가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만들어 낼 지 몰라서 그러거든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는것이 대륙과 반도의 기상인지라..
문제는 그게 아니라. 섬의 대부분이 한국의 제주도가 아닌, 중국인 식당, 상점, 중국인 별장이 난립하게 되는거죠. 우리가 봐왔던 제주도가 아니라. 본토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중국인의 제주도가 되는게 문제인겁니다. 점점 이렇게 더 늘어나고 제주도 고유의 모습들이 사라지게 되면, 제주도는 그냥 휴양지밖에 안되는거죠.
글쎄요, 너무 안이하게 보시는 거 같습니다

하와이의 경우 하와이에 일본인들이 땅을 많이 사뒀습니다

그래서 하와이가 일본땅이 되거나 하와이 경제가 일본에 예속되지는 않앗지만

하와이에서 일본인들의 발언권이나 영향력이 엄청납니다

미국이 일본보다 쎈 나라라서 그 정도에 그쳤지

만약 미국이 일본보다 약한 나라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 까요?

제주도의 많은 부분이 중국인 소유지가 된다고 해서 당장 중국땅이 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넋놓고 태평하게 볼 수만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하와이 일본 2세들 몇명 아는데, 자기 미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일본인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더군요.
만약에 우리나라 문화가 미국처럼 여러 민족들이 섞여 살아서 차별이 별로 없고, 출신 따지지 않는다면 중국인이 사더라도 2세들한테는 그냥 한국땅이 될텐데, 우리가 그들을 중국인이상으로 보질 않으면 문제가 될수 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와이 사는 일본인은 미국인이라고 생각할것 같은데.
제주도 사는 중국인은 중국인이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우리가 그들을 차별하는게 아니라. 그들에 의해서 우리가 우리땅에서
차별 받을게 걱정인거죠. 전에 성산일출봉에도 중국 암웨이에서 행사한다고
한국인 관광객 통제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글쎄요. 저는 이 나라가.
한국땅에서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차별 당해도 뒷짐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걱정 됩니다. 특히 돈이 많은 외국인이라면.
힘이 센 나라의 외국인이라면. 더더욱이요.


중국애들이 문제가 뭐냐면, 중화사상이랑 대륙의 기상이 문제인겁니다.
캐나다에 중국애들 많이 유학오고 이민와있는데, 이민와 있는 중국 2세들도
캐나다에서 교육이나 미국에서 대학 마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서 중국을 위해서
일을 하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번돈도 중국으로 보내버립니다.
이러한것들 때문에 큰문제가 되니깐, 아예 중국인을 안받는걸로 입법을 제정하려고
했는데, 하원쪽들이 중국계가 좀 있어서 입법이 안됩니다.
쫓아내거나 제재를 가해야 하는데 못하니깐, 지금이라도 막자해서
투자이민을 십년전에는 투자금 3억에 보유금 10억이었는데 중국 투자이민 막으려고 9억에 15억 수준으로 올리고, 온타리오주나 사람많은곳은 아예 안받아요.
앞으로 기준 더올려서 보유금 90억까지 올린다는데, 중국애들때문에 자국민들
피해가 큽니다. 나사나 첨단기술 쪽 일한 중국애들도 전부 중국으로 유턴하니까.
이제 중국애들 기피하는 경우가 많죠. 중국 진짜 문제 많아요.
양차 세계대전이 불과 100년도 안됐고 식민지 열강 시절이 불과 얼마 전이에요. 정말 평화의 시기인듯. 조선도 이러다 임란 맞았죠
ㅋㅋㅋㅋ 일개미들이 가서 땅일구는거랑 여왕개미 몇백마리가 와서 새끼까는거랑 같나요 ㅋㅋ
실 소유에 따른 유무는 제쳐두고라도 실제로 제주도에 반 이상이 중국인들에 의해 투자 혹은 구매로 이어졌다면 조금 오버하자면 제주도 내 생활환경 자체가 바뀔수도 있고 이렇게 더 높은 퍼센테이지로 이어진다면 윗분처럼 제주도 내 경제권이나 제주도 내에 영향력은 불보듯 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원래 한국국적의 땅이니
중국인이 아무리 많이 산다고 한들 그게 중국땅이 되는게 아니라고 해도
무늬만 한국이지 안에 내부는 중국인들이 찜쪄먹을수도 있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그렇다고 한국에서 강제 추방이나 강력한 제재를 쉽게 걸수있는 힘이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땅의 주인이 되면 그 땅에 대한 권리 행사는 종국인이 하게 되는데요...
미국땅 >>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땅 >> 중국인이라
만약 외교적으로 지금과같은 상황일때 어떻게 됄지는 상상이갑니다
우려하는데로 중국땅이나 마찬가지인상황이 올수도잇습니다
뭘 모르는 분이시네. 한국과 미국의 관계와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같나요? 한국 사람들은 미국에 동화되고 싶어서 미국 가서 살아도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중국인들은 절대 동화 안됩니다. 그들만의 커뮤니티 따로 꾸리고 경제도 따로 돌릴 게 뻔해요. 산와머니가 한국에서 자금 돌린다고 그 수입이 다 한국으로 돕디까? 결과적으로 국부유출로 이어질게 뻔합니다.
산와는 한국사람에게서 이자 받아먹어서 빼돌리지만, 제주도에 중국인이 장사를 하면 중국인들 바닥이 된다고 하니, 그 말은 중국인들 돈을 받아서 세금을 내니까 직접적인 국부 유출은 아니라고 볼수 있지 않나요? 물론 우리가 그 돈을 다 받을수 있으면 더 이익이긴 하니까 그런 의미로 국부 유출이라고 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서 벌은 돈을 투자 해서 돈을 또 벌어들일수도 있으니 그렇게 간단히 볼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중국인을 경계하는 이유가
중국인은 차이나타운을 만들지언정 절대 타 문화와 타협을 안합니다.
지금 중국인 득시글대는 서울 대림동같은 곳만 봐도 대충 제주도의 미래가 보입니다.
급 궁금한게 인터넷에 있는 짤방처럼 100억대 수익 거두는 경우가 많을까요?
  • rudin
  • 2015/06/09 AM 02:17
그 글 보면 알겠지만 4000평이 넘는 넓은 땅이니까 그 정도 수익이 나온거죠. 그 만큼 넓은 땅 가진 사람이 또 있다면 가능하겠죠.
아 멀리보니 그런문제들도 파생되겠군요

제가 너무 얕게생각했네요
거기다가 섬과 대륙은 스케일의 차이가 있다보니...
아니 중국인이 땅사들이는게 너무 걱정이면 텍스 더 물리면 되는거 아닌가..
외국인 소유 제주도 토지는 제주도 면적의 0.9% 가량입니다. 그 0.9% 중 중국인이 소유한 토지가 절반이 조금 넘으니까, 제주도 면적의 0.5%가 중국인 소유의 땅이죠. 본문의 60% 어쩌구 하는 건 외국인 소유 토지의 60% 정도가 중국인 땅이라는 것이지, 제주도 전체 면적의 60%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78306.html

제주도 면적의 0.5%가 중국인 소유의 땅이 됐다고 제주도가 중국 것이 된다면 LA는 한국 것이겠군요. LA 면적의 3%가 한인 소유니까요.
중국인들이 들어와 정착하는 것과 토지 소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들이 수백억씩 쓰는건 관광산업에 투자하는거지. 중국인들의 정착을 위한 차이나타운 조성목적이 아닙니다.
오히려 투기로 인해 높아지는 땅값 때문에 우리가 걱정하는 중국인들의 정착을 어렵게 만들죠.
토지소유와 별개로 우리땅에 중국인 관광이 늘면 그를 상대하는 직업군이 형성되면서 정착자 늘어가는건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고
중국인 지분 0%여도 그들이 관광을 오면 중국 간판으로 도배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미 서울 주요 상권과 백화점, 면세점 들은 온통 중국어 천지입니다.
제주도 삽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중국인들이 이곳에 땅을 사는 것은 이주가 아니라 관광산업 투자입니다.
물론 중국인들 대상으로 분양 하는 고급 맨션도 지어지고 있는데
수도 적고 어디까지나 돈 많은 중국인들의 별장 개념이라
이주 목적은 아닙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
그런 투자도 따라 줄 겁니다
지금이야 중국인들의 해외관광이 자유롭지 않아서
여러모로 편리한 제주도를 많이 찾지만
앞으로 중국이 해회여행 자유화가 되면
지금 같은 호황은 어려울 겁니다
오히려 무서운 것은 중국이든 내국인이든 관광객 늘었다고
신나서 난개발 하고 있는 제주 지자체와 기업들입니다
몇 년 전까지 재정이 엉망이어서 망할 지경이던 제주가
올레길로 주목 받고 중국 관광객 몰리면서
부동산 개발 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앞뒤 안 가리고 죄다 파해치고 있습니다
당장 한라산 국립 공원 바로 밑까지 아파트 단지 들어 선다고 하니 말 다했지요
아직 낙후된 곳도 많고
작금의 제주 인기에 수혜 받는 곳도 한정된 곳이라지만
계획을 가지고 자연을 보존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는 것이 아닌
눈 앞에 보이는 이익 때문에 무작정 땅부터 파헤치고 있는 이 광기 어린 개발 열풍이 더 큰 문제입니다
... 절레절레
중국자본이 과연 제주도에만 집중되고 있을까요? 북한의 신의주 쪽에 신도시 개발하는 곳에도 중국인들의 자본이 이미 많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요? 분명 한국땅인데 한국인의 목소리가 줄어들게 된다면 어쩌실 생각이죠? 만약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했던거처럼 방식은 다르더라도 그 비슷한 행태를 취한다면요? 전 이 문제를 가볍게만 봐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책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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