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사시패스해서 검사되면 경험할수 있다는것 . jpg2015.08.19 PM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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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양이라고 합니다
댓글 : 15 개
판사 검사 인력 더뽑긴 뽑아야하는 직업이긴한댄 밥그릇싸움으로 안뽑는다는 말도 있죠
그것보다는 경찰업무를 검찰이 담당해서 저지경인겁니다.
저 아는 선배는 사시패스 하고 고향집 내려가니 선 볼 여자 사진이 전화번호부 정도 두께로 준비되어 있더라는...
다큐에서 사시패스증 들고 은행 가니까 대출 5000 바로 가능하다고
제친구가 통과했는데 마통1억 바로 뚫더군요.
애가 안그랬는데 합격하고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는지 바로 성형 견적부터 뽑으러 다니더군요.
휴.. 검사 안하고 전사 하길 잘했네요
마법사는 안쳐주나요
저만큼 넘어오는데 대강 처리한다는게 함정.
권력, 승진과 연결된 중요사건만 꼼꼼하게 처리하고
나머지는 걍 대강대강
저만큼을 꼼꼼하게 처리하라는게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시스템을 탓해야지..
의대생들도 그많은 공부량 다안하고 족보보고 시험치는데
대강 할 수가 없는게 범인이 확실한데 불기소 하면 경찰 항의가 장난 아니고
기소 하면 자기가 직접 법정에 서야 하는데 대충했다가는 감당 안됨
군대에 있는 검사가 자기는 한달에 3건인가 30건받고 꿀빠는데 밖에 있는 동기들은 한달에 300건받으면서 개고생한다고 말한걸 들은적이 있네요
일이 장난 아니게 빡시네요...

제 고등학교 친구중 한놈이 대학졸업하고 3년만에 사시패스 했는데

워낙에 조용하고 과묵한 녀석이라 그냥 부모님에게만 알려드렸는데

일주일도 안되니까 사촌에 육촌에 외가까지 평소에 밥막 축내는 식충이라고

면전에서 대놓고 갈구던 친척들까지 축하한다면서 전화하고

생판 모르는 사람이 전화 걸어서 어디 어디 미용실 원장인데

선자리 좋은데 있다고....

그동안 스트레스 받고 우울했던거 한방에 확 날아가니까

우리보고 니들도 사시패스 한번 통과해보라고 웃던데 ㄷㄷㄷ
중학생때 같이 게임하던 사시하는 형님을 아는데

통과하고난뒤에 검사되고 동창회가니까 기분이 그렇게 좋을수없었답니다.
학창시절때 괴롭히고 폭행하던놈들이 쪽도 못썻다고합니다.
합격하기전에는 매번 전화해서 죽네 사네 했던 후배
합격하니 연락 한통 없네요
밥 사준거가 얼마인데 ㅎㅎ
과연 사~자 좋구나 싶기도하고
역시 전사보단 검사군요.
상위직으로 전직하면 소드마스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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