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고백(?) 받았는데 웃기네요 ㅋㅋㅋ2015.11.16 AM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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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예전에 알고지내던 여자사람친구한테 연락됬는데

꽤나 예쁘고 인기있던여자애 였는데 당시 그냥 친구로서 정도만 친하다가 서서히 연락 서로 안해서 멀어진 사이였고

무튼 느닷없이 연락오더니 카톡으로- 잘지내냐면서 사실 나너 좋아했다. 근데 나 결혼해. 앞으론 연락힘들거같아. 미안해 안녕 잘지내.



??????????????? 저기 님?

이게뭔.... 이게 무슨..
댓글 : 17 개
어우야;;;
헐;
  • Stowa
  • 2015/11/16 AM 01:50
허허.. 상대방 생각도 안하고
그냥 결혼하기전에 속시원하게 말한거네요..-_-;;
그냥 웃어 넘기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그거 다시 리와인드 안되더라구요.
축의금 내라는듯
??? ㅂㄷㅂㄷ
사람에 따라선 열받을 수도 있는...
이건 뭐..확인사살이네..
뭐?
이건 뭐지 ? ㅋㅋㅋㅋ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세여. 날 정말 그때 좋아하고 그맘 오래갔었나보다 라고 그러니 결혼 하는데도 이렇게 말할정도니 라며.
하진짜... 진짜 예쁘고 천사같이 착해서 내주제에 뭐 저런애를 여친으로 사귀겠나 싶어서 친구선에서 지냈는데 뭐 당시 남친도 있는 눈치라서 별생각없었는데 그걸 이제와서 ㅜㅜ
어장 어장!!!! 남친이 있으면 해선 마음에 걸리는 일이고
없는데 그런거라면 못알아챈 잘못도 있겠지만
여자가 왜 먼저 안온답니까 이미지나간거 마음끄지 마셔요 ㅠㅜ
축하한다라는 말은 해드려도 축의금 얘기 나온다면 쿨하게 잊으시길!
지금은 어차피 한국에 살지도 않아요... ㅋㅋ 저거만 띡보내고 차단한듯.

이것저것 묻고싶은데 물을수도업성...
하하.
저도 비슷한거 한번 당해봤어요
다만 그친군 결혼한 이후에
'나 예전에 너 좋아했는데 왜 그렇게 모른척했냐~'
저기요??? 여보세요????
님??? 좋아하는 티라도 내셨어야?.....

소리만 나오는게 저랑 똑같었겠네요
게임 이름이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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