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스티브잡스가 대단치 않은 이유 . lg2016.01.08 PM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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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서 이미 90년대 후반에 인터넷과 간단한 사무처리가 되는 터치웹패드를 개발함

근데이름이 디지털 i패드

다음은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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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10여명의 연구인력과 총 20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된 웹패드는 운영체제로 리눅스를 채택하고 인텔 스트롱ARM CPU를 탑재했다.

또한 무선통신 기술로 블루투스와 무선랜이 탑재돼 주변기기와 다양한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했다. 펜 인식 기능이 있어 8.4인치 LCD 화면에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이메일 송수신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향후 동화상 전송 및 음성 인식기능을 추가해 동영상 통화까지 실현할 수 있다고 당시 LG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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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소프트웨어' 기술이 따라주질 못해서 LG전자는 독일 IT박람회 CeBIT 2001 에서 기기만 선보이고 정식 시판은 하지못한체로 그대로 사라짐.

그후 아파트의 월패드형 인터폰의 기술 원천이 됨





요약 : 아이패드 LG가 먼저만듬 ㅎ
댓글 : 11 개
머든지 때를 잘타야 한다능..
거기다가 쓸만하게 내놔야 한다능..
성공 시키는 그 수완이 대단한거죠
근데 스티브 잡스가 한국서 태어났으면
치킨집 사장이었단건 동감합니다.
아이치킨.
160g 19900원, 320g 29900원
아이패드의 진짜 힘은 앱스토어
애초에 시판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비교불가라고 생각하네요
엘지는 그냥 저렇게 개발만하다가 힘들어서 날려버린 반면, 애플은 2002년부터 오랫동안 비밀스럽게 작업하다가 중간에 이걸 폰으로 만들면 좋겠다고해서 아이폰으로 먼저 발매하면서 그 다음에 아이패드로 다듬어서 나온 거죠. 제품이 소비자에게 닿아야 제품이지 그렇지않으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함
디자인 틀안에 기능과 혁신을 우겨넣는거 혼자 힘으로 안됍니다 ...
왜냐면 사공이 너무 많거든 ... 자기 업무 좀 편하게 하겠다고 되는걸 안됀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ㅎㅎ 조직생활 해보신분들은 대충 공감하시는
부분이죠 근데 그걸 선장 혼자서 된다고 밀어붙인 결과가 아이폰 b
위에 누가 쓴글도 있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의 진짜 대단한 점은 앱스토어였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구조자체를 바꿔버렸으니까요.

당시 게임개발사나 어플개발을 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환호를 했는지 모릅니다.

근데 지금와서 정작 오픈마켓에서 카카오같은 중간층으로 기어들어가는 문화로
돌아간것은 통탄할 일이긴 하지만요...
재밌는게 1세대 아이맥을 lg 에서 하청 생산했었음
그때 스티브잡스랑 조니아이브도 한국에 자주 왔다고함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이미...
개념 자체는 오래전에 나온겁니다.

FSS에서도 나옴.
그냥 나라의 차이아닐까 하네요.
솔찍히 지구자체도 행성 미국이죠뭐...
LG가 미국기업이었으면 또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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