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는거] 박근혜 확실히 무섭긴할듯 . jpg 2016.11.20 AM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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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워싸고있음

댓글 : 14 개
그냥 드라마나 쳐보고 있을듯, 저런 상황인데도 청와대 저녁만 되면 그냥 취침소등 쳐하는지 불꺼져 있는거 보면 답도없음
아무생각이 없어서 아무생각 안들듯요
모든 방송국에서 드라마가 나오지 않아야 '내가 좆됐구나' 라고 생각하겠죠.
정말 세상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청와대 주변으로 저런 그림이 나올 수 있다니
마음 먹고 신경 꺼야지~ 하고 생각하면

100만명이든 200만명이든 그냥 드라마 보고 잠이나 자면서 잘 지낼 수 있겠죠.
  • Xodus
  • 2016/11/20 AM 05:28
신경도 안쓸듯. 솔직히 평화시위따위 나같아도 신경안쓸거 같음.
ㅇㄱㄹㅇ 그냥 개가짖나 하고 무시할듯
직접적으로 피해입는건 하나도 없으니.. 평화시위라 존나 땡큐라고 생각할듯
추운데 니들은 모여라~~ 나는 드라마본다~ 하면 신경 안쓰임
커피 마시면서 주말 드라마 보신답니다.
커텐 다 치고...
주사맞고 자빠져잘듯,,,
드라마는 꼭 챙겨보신다고하니 드라마 내용을 수정하거나 자막으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것도 괜찮겠네영
신경을 써야 무섭겠죠..
그년이 우릴 신경이나 씁니까..
촛불집회 현장 특별 생방송으로 드라마를 모조리 취소해버리면 좀 알아먹지 않으려나??
근데.. 사람이 저렇게 모인것보다 그게 더 효과가 크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병신같은 상황이네..
이승만때 국민이 무장투쟁해서 경무대 총격전도 벌어지고 그랬습니다.
세상이 얌전해진거죠.
그리고 저 거악은 얌전하길 바라죠. 어차피 평화시위론 아무것도 안 바뀌니까요.
그래서 언론이 평화시위 찬양하는 겁니다. 계속 평화시위 유도해야 무장투쟁 안할테니까요.
개승만 전대갈이 물러난 결정적 이유도 국민들이 무장투쟁하면서 바뀐겁니다.
김주열 박종철 열사 죽고 평화시위 행진했을때 둘 다 눈 하나 껌뻑안하고 무시했습니다.
그러다 국민들이 습격받고 열받아서 파출소 때려부수고 총기 꺼내서 무장하며 진격했죠.
물론 두사람 다 계엄령 선포하고 군대 끌어들이지만
개승만때는 군이 불응했고 전대갈때는 미국이 막았죠.

평화시위의 더 큰 문제는요. 이렇게 국민이 열심히 참여했는데도 안 바뀌면
더이상 국민들은 시위라는것에 회의감을 갖고 외면하게 될겁니다.
어차피 안 바뀌는데 뭐하러 시위하냐.
그리고 우리가 나서서 세상을 바꾸려한건데 결국 우리의 힘으론 아무것도 안된다는 절망감도 느끼게 되죠.
저는 그게 가장 무서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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