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오늘 요가 처음 해봤는데...2016.02.03 PM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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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하면서 허리도 아프고 이명증 때문에 힘들어서

요가를 해봤는데, 워... 역시 생각한 만큼 힘드네요. 자세가 학교에서 벌 받는 수준 x2배 로 힘듬 ㅋㅋㅋ

끝나고 나서 다리가 후들후들... 숨은 허엌허엌

근데 거기 여자들 밖에 없는데 참 난감한 경우가 많더군요.

처음이라서 (이쁘신) 강사님이랑 옆사람 자세를 참고해야하는데 자꾸 은밀한곳으로 시선이 가네요.

특히 앞으로 숙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꾸 앞에 계신 강사님 가슴 계곡이 보여서 시선을 어딨다가 둬야하는지,

자세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봐야하는데 ㅡ,.ㅡ;;

댓글 : 10 개
ㅎ후후
자꾸 자꾸 보다보면 무감각해질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몸이 안따라줘서 엉뚱한 생각을 하겠지만, 나중에는 편안하게 동작을 따라하며 명상에 잠기실 수 있을 겁니다. '요가=명상'.. 아시죠?
자세가 힘들어서 도저히 명상할 여유가 안되더군요. 말씀대로 하다 보면 익숙해질것 같네요.
우후후~
여자들 남자가 자기 가슴 보는거 어느 정도 눈치챕니다.
명상 하러 가서 욕망을 채우다니. 솔직한 분이시군요
허리 아프고 이명.. ㅠㅠ 저랑 똑같으시네요..
재작년에 허리 아프고 이명 때문에 요가 했는데
그래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척추전문 병원 가서 2시간 걸리는 검사 했더니만
일자목에 일자 허리라 요가에서는 하면 안되는 자세가 있었더라구요.
전 다음달 부터 도수치료 할 거 같아요.. 그런데 이명은 안 낫네요. ㅠㅠ
ㅎㄷㄷ 그랬군요. 진짜 이명증 잘 안 낫습니다... 미치겠슴 ㅠㅜ
다니는 신경외과에 가서 청력검사도 했는데
신경쪽에 염증이 있을지도 모른다더라구요.
담에 머리 CT촬영 해보자는데 무서워서...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져서 요새는 이명때문에 아침에 깰 정도네요. ㅠㅠ
저는 정신이 멍해서 집중이 안되는 이상한 상태 때문에 스트레스가 왔는데, 곧 바로 이명증이 따라 오더군요.
정신과에서 처방한 항우울제 약 먹고 3배 더 커짐 -_- 저는 ct는 안하고 mri만 했는데, 정상 나오고...
ct 해보셔도 아마 정상으로 나올겁니다. 원인은 청력 손실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대부분이더군요.. 현재 제대로된 치료법이 없어서 그냥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답인것 같네요 ㅠ

외국 포럼에서 이명 치료 연구 결과 같은거도 읽어보고 그런데, 음냐... 영 시원치가 않습니다. 빨리 좀 약이 나왔으면...
음탕하시군요 당장 요가 끊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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